190225 서피스 프로 6 구매
내내 끙끙거리며 고민하다가 결국 25일 일욜에 서피스 프로6 사버렸다 ㅋㅋㅋ
마지막까지 삼성 노트북 펜s로 갈까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용달블루는 도저히 못 품겠고 그램투인원은 안 끌리고 지금 당장이라도 사서 쓰고는 싶고 미친듯이 고민하다가 결국 서피스로 ㅋㅋㅋ
하지만 직구도 지금은 가격 메리트 없고, 중고도 찝찝해서 안 끌리고 국내 정발을 사기로 결정.
카드할인에 쿠폰멕이고 뭘 해도 108만원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아서 포기하고 저 가격으로 결제까지 끝냈다.
그런데....월욜 점심먹고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98만원에 비닐도 뜯지 않은 미개봉 신품이 올라온걸 봤다 ㅋㅋㅋ
곧 배송될 참이었는데 바로 취소하고 판매자한테 콜! 마침 판매자분도 가까운 곳에 있어서 바로 직거래 했다.
그리고 원래는 블랙타입커버를 인터넷 최저가인 14만원 가량에 살 예정이었으나 혹시나 하고 전화해본 모 전자기기 마트에서 7만원에 판다고 해서 또 넘나 콜!ㅋㅋㅋㅋ
(딴소리지만 알칸타라 재질 넘나 시른데 왜 이걸로 타입커버를 만든건지 모를ㅠㅠㅠ 난 손에 땀도 많고 키보드칠 일도 많아서 얼마 안가 걸레꼴이 될것이 뻔해서 포기함. 버건디색 이쁜데 ㅠ)
그렇게 한달음에 달려가서 키보드와 뉴 서피스 펜까지 득템하여 집으로 달려오게 되었다는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펜은 국내정발기준 인터넷 최저가는 11만원정도인데, 저 마트에서 12만 9천원에 샀다. 국내정발기준 최저가보다 약 2만원 더 주고 샀으나... 일단 빨리 쓰고싶었고 버건디펜은 중고나라 매물도 잘 없고 직구는 어느세월을 기다리나 싶어서 걍 사버림요.ㅋㅋ
이래저래 태블릿+키보드+펜 총 117만 9천원 정도로 끊어서, 원래 예상했던 가격보다 11만원정도 저렴하게 득템했다.ㅎㅎㅎ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 키스킨, 보호필름, 파우치도 사야 하고요 ㅋㅋㅋㅋ 돈 전래 많이 들고요 ㅋㅋㅋㅋ 아직 키스킨도 못 얹었고 보호필름도 없어서 제대로 못 쓰고 있다.ㅠㅠ
키스킨과 보호필름은 오늘(27일) 배송 예정인데 파우치는 아직 못 정했다 ㅠㅠ 일단은 탐탁 검정색을 살까 싶은데 왜때문에 품절이져....직구하면 오래 걸릴텐데 그냥 펜팁 리필이랑 같이 아마존에서 사버릴까 생각 중.
아놔 살거 왜 이렇게 많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