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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 젤다 왕눈 모험일지 (25~26일째) - 조라 마을, 청류의 궁, 미파 공원, 비늘이 춤추는 섬

kim11 2024. 6. 28. 16:08

드디어 조라 마을 스토리 시작.

그간 조망대와 사당 몇개만 뚫어두었던 동네로 와 봤다.

리토, 고론족과 똑같이 조라족 마을도 아주 엉망진창이 되어 있다^_^...뭐야 이 흙탕물...

실시간으로 진흙이 떨어져서 여기저기 아주 지저분하다. 돌아다니면 바닥 밀대로 청소 중인 npc도 보이고 그럼.

암튼 저 진흙더미에 파묻힌 동상에 물 열매를 던져서 진흙을 씻어주면

요렇게 ㅋㅋㅋ 시드랑 시드에 업혀있는 링크 동상이었다!

다른 마을은 이런거 없는데, 조라는 어엄청 장수하는 종족이라 그런지 링크를 영웅으로 기억하고 대우하는 느낌이 강하다 ㅎㅎ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면 요나랑 마주친다. 시드 약혼자ㅋ 올ㅋ

요나는 진흙때문에 부상당한 다른 생선...아니 조라족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리고 뚫어둔 사당 통해 미파 공원으로 다시 가서, 요렇게 시드를 만났다. (지난번엔 걍 보고 지나침 ㅋㅋ)

 

올ㅋ 시드 옷도 화려하고 좀 늠름해진거 같은데?

 

시드가 투투호로 가라는데 가는 길에 몬스터가 너무 많네...청소좀 해야지^_^ (이제 잡몹들은 좀 팸 ㅋㅋ)

다 패고 보물상자 열었더니 라이넬 칼날뿔이랑 합성한 부메랑 나왔다. 올ㅋ

 

투투호 가서 연구자 만나고, 뭐 석판 조각 끼워맞추고 하다보니 결국 도레판 왕이 있는 청류의 궁으로 가라더라고.

이거 좀 헤맸다 ㅋㅋ중간에 뇌수산 중턱의 동굴 들어가서 지난번에 못찾은 마요이도 잡고 ㅋㅋㅋ

암튼 폭포 뒤로 갔더니 걸을 수 있는 공간 나와서 겨우 진입.

 

겨우 찾은 청류의 궁! 도레판에게 왕의 비늘 5개 받고 왕좌 뒤쪽에 있는 마요이도 야무지게 잡고 ㅋㅋ

이제 필요할 것 같아서 시드 약혼녀가 고쳐준다는 조라의 갑옷을 챙기기로 했다.

 

조라의 갑옷 수리에 필요한 건 고대아로와나인데, 분명 시작의 하늘섬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아 또 하늘가야해? 했는데

공략 보니 네티즌들이 또 친절하게 미파 공원 꼭대기에 있다고 ㅋㅋ 알려줘서 당장 다시 미파공원으로 갔다.

 

열심히 일하는 중인 시드 왕자님...뭔가 야숨보다 더 철들고 어엿해진 느낌이다 ㅋㅋ

첫 만남때 밤이었어서 날 밝고 좋을때 다시 한컷 찍어봄. 

캡쳐하려고 영걸의 옷 입힌거 마즘^_^ㅋㅋ

 

요건 시드가 정화중인 흙탕물.

젤다는 이런 물 느낌 실감나게 표현하는게 넘 좋다 ㅋㅋ 맑은 물, 흙탕물 저렇게 경계지는게 완전 현실감있고요

 

 

암튼 미파 공원 꼭대기로 고고, 미파의 동상을 만났다. 오랜만이야 미파!

고대아로와나는 저 미파 동상 아래의 물에 있었다.

 

하 정말 저 물에 비친 햇빛 느낌 너무 좋고요ㅋㅋ

아직 메인퀘 중이라 조라 마을 브금 구린데 그나마 미파 공원 브금은 평화롭고 좋다.

얼른 조라 마을도 멀쩡히 돌려놔야겠다 ㅋㅋ

 

암튼 요나한테 고대아로와나 갖다주고 조라의 갑옷 얻었다!

야숨때 분명 풀셋으로 맞춰놨는데^^...모자랑 하의는 또 어디서 해먹은겨 링크야

 

암튼 조라 갑옷 입고 간만에 폭포 거슬러 올라가기! 아우 반가워 ㅋㅋ

이게 있어야 조라 마을은 돌아다니기 편하다 ㅋㅋ

 

그리고 하늘에 떠있는 물고기를 찾아 맵을 켰더니 하늘에 딱 물고기 모양 섬이 있길래 그리로 고고했다.

미파 공원 근처를 돌아다니면 볼 수 있는, 흙탕물 물줄기의 원천이 바로 이 섬이었던 모양이다.

혹시 될까 싶어 조라의 갑옷 입은 채로 패러세일 펼치고 물줄기로 날아갔더니...

 

넹 물줄기에 닿는 순간 요러케 쑥 거슬러 올라가고요?ㅋㅋ

이렇게 해서 조라마을 퀘 본격적으로 돌입했읍니다.

뚜 비 껀띠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