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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젤다 왕눈 모험일지 (49-51일째) - 영혼의 신전, 미넬과의 맹약, 하일리아 병사의 세트, 호버 바이크, 정령 세트, 미로숲, 코로그의 숲

kim11 2024. 8. 2. 13:10

끄응;;

모험일지 쓰기 시작한 이후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_^...

7.29-8.1 사이에 3일을 플레이했는지 4일을 플레이했는지 기억이 안 남.ㅋㅋㅋㅋ 이미지 캡쳐한 날짜 보고 싶은데 스위치 내에서는 확인도 안되는것 같고, 컴퓨터로 옮길때는 정보 안나옴+파일명 지멋대로라 이 역시 유추가 불가능하다.

일단 3일로 가정하고 쓰겠다. 하루는 안했것지...설마;;

(=> 스위치에 저장된 캡쳐 일자 확인 가능해서 보니까 29일은 스킵했더라 ㅋㅋ 확인 완료)

메인퀘 미니까 다시 신나기 시작.

골렘 제조실 주변의 4곳을 오가며 골렘의 팔다리를 수집했다.

 

저 빛나는 박스 안에 골렘의 팔다리 한짝씩이 들어있었다.

주변의 조나우 기어들을 이용해 저걸 운반해야 한다. 약간 미니 신전 퀘 같은 느낌.ㅎㅎㅎ

암튼 비행기도 만들고...

 

용암 건너겠다고 돌도 만들어 길게 이어붙이고...

(나중에 공략 봤는데 저렇게 안하고 박스에 바퀴 붙여서 지나가는 식으로 하는게 정석인 모양이었다. 어쩐지 저기 있던 박스는 바퀴 붙일수 있게 디자인이 돼 있더라ㅋㅋ)

 

암튼 꽤 귀찮은 과정을 네 번 거쳐서 드디어 골렘의 팔다리를 다 모았다.

그리고 드뎌 골렘 탄생! 올ㅋ

 

골렘은 이렇게 타고 움직일 수도 있다!

물론 움직일때는 배터리가 소모된다 ㅋㅋ

호버바이크 염두에 두긴 했지만 추가 배터리 미리 늘려놓길 잘했네!

하지만 걷는 속도가 답답시려워서 좀 타다 금방 내렸다 ㅋㅋ

 

암튼 미넬은 팔다리 다 모아줬더니 어디로 자길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한다.

참...이사람도 손 마이간다 마이 가 ㅋㅋㅋ

 

가는길이 위험하다더니 몬스터가 꽤 있었다.

사실 필드 몬스터들한테 쫄 레벨은 지났고용...

걍 귀찮은 건데, 현자 넷 끼고 미넬까지 있으니 어그로가 분산돼서 편하게 움직였다.

높은 곳에 위치한 영혼의 신전.

마지막에 좀 헤맸지만 미넬 등에 로켓 붙이고 신전이 위치한 절벽 앞에 딱 붙여서 쐈더니 겨우 당도!

아니 걍 땅에서 발사하는게 맞으면 앞에 비스듬히 세워진 활주로같은 구조물을 놓지를 말지! 낚였자나 ㅋㅋ

보스보코블린 무리 눈치보면서 거기 끝에 서서 두세번 츄라이했네 ㅋㅋㅋ 내 로켓...!

 

암튼 캄캄한 영혼의 신전은 바닥이 독기로 가득했다.

이럼 골렘 타고 이동해야쥬.

영혼의 신전 오는 길에(이게 미넬 능력 쓰는 법 튜토리얼이었던 듯) 독기가 가득한 바닥을 골렘 타고 건넜는데, 이럴때는 편하더라고.

암튼 제단 쪽으로 가는데 갑자기 땅이 갈라지면서...!

 

뭐가 나타났다!

하긴 신전마다 기생하는 몬스터가 하나씩 다 있었는데 여기도 신전이니 당연히 있겠지 ㅋㅋㅋ

그래도 미처 생각을 못했어서 좀 놀랐다 ㅋㅋㅋ

 

하지만 나 링크...산전수전공중전 다 겪고 하트도 25개나 되는 상황이라 긴장하지 않고 뎀볐다!

 

얘 상대하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았다.

일단 싸우는 공간이 링 위처럼 세팅이 되는데, 그냥 때리면 딜이 거의 안들어가고 저 철조망에 닿게 해야 깎이더라.

미넬 탄 채로 싸우는거라 왼팔 오른팔 휘둘러서 철조망 쪽으로 계속 몰면 된다.

 

그리고 깨고 나서 공략 보고 확인했는데, 아마 링의 네 모서리에 닿으면 피가 더 깎이는듯?

암튼 계속 구석탱이로 몰고, 일어나면 폭탄화살이나 전기화살 쏴서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다가가서 팼다.

마침 영혼의 신전까지 오는 길에 미넬 팔에 대포를 붙여놔서 더욱 야무지게 쏴서 몰수 있었다 ㅋㅋ

그리고 후드려맞고 폭발하는 기생 골렘.

아유 또 뭘 이런걸 다...감사합니드ㅋㅋㅋ

용의 눈물 퀘 하면서 봤어서 새롭지는 않지만, 아무튼 드디어 미넬 등장!

그리고 과거 컷씬이 꽤 길게 이어졌다. 

(물론 좋긴한데, 사실 잘 시간 넘겨서 좀 초조해졌...^^...)

 

봉인전쟁 마지막에 가논돌프를 봉인하는 라울.

눈 세개다! 헐 ㅋㅋ

가논을 봉인하는 라울에게서 소용돌이치며 퍼져나가는 조나우족의 힘. 사당이랑 똑같은 느낌이라 캡쳐 ㅎㅎ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링크의 이름을 언급하는 라울.

목소리도 그렇고 아 진짜 너무 이상적인 주인공, 영웅 캐릭터다 ㅋㅋㅋㅋ

왜 짐승으로 캐디했는지 알것 같다.

그냥 잘생긴 왕으로 해버리면 성인남성 버프까지 받아서 진심 링크 인기 밀렸을듯;

 

아무튼 컷씬 감동적으로 잘 봤는데 미넬이 회상을 한 번 더 해버렸다 ㅋㅋㅋㅋ...

그간 신전 깨고 나왔던 회상들 중 제일 볼륨 길었던듯 ㅋㅋㅋ

아 나 자야된다고! 낼 출근해야된다거!

 

봉인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미넬의 앞에서 용이 되어 마스터소드를 살리겠다고 하는 젤다.

하여간 진짜 상여자...상영웅...하...

미넬도 돕겠다며 젤다의 결심에 힘을 보탠다.

원래는 링크가 시작의 하늘섬에서 눈을 떴을때 바로 골렘 줘서 도우려 했지만, 아무튼 가논의 방해때문에 여의치 않아서 계획이 틀어진 듯(?)...

 

아무튼 드디어 회상이 모두 끝나고.

이거 보면서 아 이제 다음 메인퀘는 마스터소드가 되겠구나 했다 ㅎㅎㅎ

 

맹약 획득 완.

감시요새로 돌아가서 프루아랑 얘기하면 '다섯 번째 현자를 찾아라'와 '하이랄 성의 이변' 퀘스트가 끝난다.

어 하이랄 성의 이변은 저번에 끝난줄 알았는디용;;

 

아무튼 메인퀘 하나 끝낸 김에 미니퀘도 좀 할까~하고 지하 벙커로 이동.

미니퀘 목록에서 그간 방치해뒀던 wanted 바위록과 몰드래고를 해치우기로 했다.

뭐 이쯤되면 둘 다 간단하쥬?

추낙 쪽 바위록 간단히 해치우고 겔드로 고고

몰드래고도 간단했읍니다.

애들 다 데리고 다녔더니 이제 먼저 공격해줘가지고 나름 편하네ㅋㅋ

사실 딜은 거의 쓸모없는거 같지만, 가끔 막타 쳐주기도 하고 어그로 편하게 잘 끌어준다ㅎㅎ

암튼 요러케 몰드래고도 잡음.

건건이 100루피씩 받았는데, 퀘 세 개를 다 마쳤다고 또 300루피나 줬다! 올 ㅋㅋ

그리고 다음 미션으로 그리오크, 독기마, (아마도) 블록골렘 요렇게 세 개가 또 미션으로 주어졌다.

근데 하일리아대교 화염 그리오크는 예전에 잡았어서 ㅋㅋㅋ 미션 받자마자 클리어했네.

나머지 두 놈은 일단 미뤄두고 상황 봐서 하든지 말든지 하겠읍니다...

 

그리고 별 생각 없이 맵을 보는데, 왕가의 비밀통로 여기도 동굴인데 마요이 잡은 표시가 없더라?

그러고보니 마요이 잡은 적이 없네?

해서 여기 벙커에서 바로 이어지는 비밀통로로 고고!

 

앞으로 조금 나아가면 보이는 조아조아의 위쪽에 부실 수 있는 바위가 있더라. 몰랐음ㅋㅋㅋ

그거 깨고 안으로 진입했더니.

헐 ㅋㅋㅋ비밀통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넓었다. 아마 동굴중 가장 넓을듯?

 

감시요새 지하에서 왕궁 쪽으로 이어지는 넓은 공간이 죄다 동굴의 여러 통로로 이어져 있었다. 미친 꿀잼!

그리고 아무래도 감시요새쪽이다 보니 제작진이 초반 탐험을 예상했는지, 몬스터나 발견되는 무기 수준은 높지 않은 느낌이었다. (링크 렙업때마다 색깔 바뀌는 몬스터들 제외)

 

안으로 계속 이동하다 보면 강이 들어와 있는 넓은 공간 쪽에 깰수 있는 돌무덤 같은 게 있다.

지난번과 똑같은 기출 유형ㅋㅋ이라 당연히 스탈히녹스겠거니...^^ 아무튼 얘도 금방 잡았다.

 

그리고 계속 안쪽으로 진입 진입.

그러면 하이랄 성 지하 구역 같은 곳들이 나오는데(브금도 약간 차분한 하이랄 성 st로 바뀜), 이리저리 이동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하일리아 병사 세트 획득이 가능하다!

올ㅋ 여기 숨겨져 있었네ㅋ

 

사실 하일리아 병사 세트는 걷거나 뛸때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그랬던 건지, 아님 세트 부가효과가 없어서 그랬던 건지 암튼 야숨때도 잘 안 썼던 기억이라...

그래도 옷은 당연히 수집해야지 ㅋㅋ

캡쳐는 두개밖에 안했지만 아무튼 아이템 세개 다 비밀통로 돌아다니며 어렵지 않게 습득했읍니다.

 

그리고 드디어...대망의 호버바이크 만들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거 왕눈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유투브를 좀 봤는데, 은근 만들기가 까다롭고 귀찮아서 좀 미뤄둔 것도 있다.

수평 맞추기가 꽤 쉽지 않은 모양이더라고 ㅋㅋ

 

암튼 어느 유투버가 시킨대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따라했다.

조종간 잡고 백플립 해서 수평 맞춘 상태.

근데 저렇게 다 해놓고 영상 보며 허둥지둥 하다 링크 움직여버려서 실패^^...

 

결국 낑낑대며 2트. 겨우 겉보기에는 나름 치우침 없는 호버바이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아휴 해가 다 저물었네 ㅋㅋㅋ

매번 이 작업 하긴 싫어허 호다닥 블루프린트에 등록해뒀다.

 

그리고 시자기마을 근처 돌며 시운전! 오오오오 ㅋㅋㅋㅋ

처음이라 서툴기도 하고 배터리 은근 빨리 닳기도 하고 쉽지 않았지만 아무튼 이리저리 잘 돌아댕겼다 ㅋㅋ

생각보다 배터리 빨리 닳더라. 얼른 배터리도 끝까지 다 늘려야 할듯 따흐흑...

 

암튼 저러다 마을 한중간 분수대? 암튼 물 있는데 처박혔다 ㅋㅋㅋ

바이크 처박은 김에 미뤄뒀던 하트 늘리기 함 ㅋㅋㅋ

축복의 증표가 8개나 돼가지고 하트 2개 늘렸네. 아휴 그럼 총 27개여?

야숨때보다 하트 더 많아진듯ㅎㄷㄷ

 

호버바이크 제작 기념으로 집 앞에 두고 사진 찍었다.ㅋㅋㅋㅋ

 

요건 사진기 셀카 모드ㅋㅋㅋㅋ

일조량 좋은 자가에 바이크도 있고 성공한 남자네 링크^_^

 

그리고 또 시운전 삼아 시자기마을 옆 건설현장까지 날아갔더니, 코로그가 이런 말을 했다.

마스터소드 퀘가 시작되서인듯 ㅎㅎ 

필드에서 마주치는 코로그 대사가 달라진거 처음 봤네.

 

코로그의 숲도 곧 갈거지만, 그 전에 지저의 X표시 위치로 가 보기로 했다.

낡은 지도가 대체 뭘 표시한건지 궁금쓰...!

 

답은 옷이었다ㅎㅎㅎ

아마 다른 x들도 다 옷일듯? 일단 알겠읍니다...

 

X에 대한 궁금증도 풀었고, 마침 지저 왔으니 모다? 투기장 가야지^_^

지난번 아이템 제대로 못 챙겨먹은 것의 아쉬움으로 ㅋㅋ

다시 한번 수상 투기장으로 고고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중간중간 라이넬 잡을때마다 아이템을 알뜰하게 다 챙겼다.

근데...

뭔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 듯?

수상투기장에서 라이넬이 드랍한 무기는 부가효과가 안 붙어있는것 같다.

 

왜냐면 지난번에도 32x3발짜리 활이었거등요...근데 이번에도 이러네?

저 맨 끝칸의 활이 갑옷 실버 라이넬이 드랍한 야수신의 활인데!

센 무기 수급이 너무 쉽게 돼서 그러나? 초큼 아쉬웠다.

 

그리고 화살은 999개 이상 안 모아지더라 ㅋㅋ

라이넬 다 잡았더니 화살 뭉텅이로 수십개 떨어져 있었는데 다 못줍고 나왔다. 아쉽쓰

그나저나 왕눈은 확실히 화살 수급 부족하지 않게 해 주네.

야숨때는 후반까지 999까지 못찍었던거 같은데 ㅋㅋ

 

암튼 지저 왔으니 호버바이크 또 함 타봐야되지 않겠읍니까...

어우 캡쳐로 보니까 더 잘 안보이네.

쩌어기 희미하게 보이는 파마의 뿌리를 향해 날아가보기로 했다!

는 가다가 어딘가의 뿌리에 걸려 밑으로 고꾸라졌고요 ㅋㅋㅋ

경사가 심해서 내 호버바이크는 밑으로 떨어져버렸다.

리버레코로 한번 원위치 시켰는데 또 굴러떨어져서 아래로^^...

 

아니 캄캄한데다 착지 지점도 모르겠고 장애물도 안보여서 뭔가 더 불편한데요?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배터리 닳기도 전에 호버바이크가 깜빡거리다 먼저 부서지기도 하던데 이거 뭐여 ㅋㅋㅋㅋ

차암나 걍 걸어가겠읍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카카리고 마을 쪽에서 마요이 센서가 계속 울려가지고, 뭐지 뭐지 하다 결국 동굴 못찾아서 ㅋㅋ

공략 지도 보고 발견했다. 심지어 위치 알면서도 헤맸네.ㅋㅋㅋ

마을사람 누가 꼬꼬가 자꾸 어디로 간다고 한거 같은데 그게 여기였니 꼬꼬덜아,,,

 

암튼 새알 야무지게 챙기고 ㅋㅋ 마요이도 잡아 나왔읍니다.

여기 포함 카카리코쪽 동굴 두 개 다 가따옴.

 

그리고 지저 또 돌아다니다 (아마도 라넬쪽에서) 볼드고마를 발견했다!

화염의 신전에서 잡을때 별로 안 어려웠던 기억 나서 달려들었는데...

생각보다 잡는데 오래 걸렸다^_^...뭐지

 

딜이 들어가는게 하나 달린 눈뿐인데, 눈에 근접하려면 로켓 방패 써서 날아올라서 불렛타임으로 갈기거나 아님 몸 아래로 들어가서 트레루프로 올라가 치는 수밖에 없겠더라.

 

그거 아니면 화염의 신전에서 했듯이 볼드고마가 쏜 폭탄 바위 도로 리버레코로 돌려주면 되는데...

이게 폭발타임이랑 잘 맞지도 않고, 그로기 타임이 짧아서 몸 타고 올라가다보면 금방 끝나버리는 단점이 ㅠ-ㅠ

 

윤돌이를 활용해볼까 싶었는데 이것도 잘 안되고 해서, 일단 어렵게 어렵게 눈깔 때리고 (로켓방패는 아낀다고 안 씀 ㅋㅋ) 피 조금 남은건 그냥 키이스 눈알 붙여서 쐈다. 잘 맞더라 ㅎㅎ

 

볼드고마 잡고 또 근처 파마의 뿌리 밝히려 끙차끙차 암벽타서 위로 올라가는 중.

완전히 캄캄한 곳인데 머리에 채굴용 마스크 써서 딱 링크 몸 주변만 밝네.

근접해가니 뿌리는 막상 어딨는지 보이지도 않고, 어둠 속에서 꽂아둔 맵에만 의지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암벽 오르는데 이게 뭔가 ㅋㅋ 우리네 인생 같아서 ㅋㅋㅋ 한컷 찰칵해봤다. (갬성)

 

그리고 다시 지상.

그간 모아둔 마요이 털 겸 콜텐 만나러 갔다.

늘 느끼지만 저 열기구 색감이 진짜 기가맥힌다 ㅋㅋㅋ 이번에도 예뻐서 한 컷.

(주인은 좀 꼴보기 시러서 몸으로 가리고 찍음 ㅋㅋ)

 

어우 그리고 갑자기 붉은달이 떠가지고 ㅋㅋㅋ

분위기 너무 찰떡같고 한층 더 기괴해진게 웃겨서 한 컷 찍었다.ㅋㅋㅋ

쌓인 마요이의 유실물이 46개인가 그랬는데, 잡템들 하나씩 받는 와중에 라이넬 마스크.

이거 씌우면 링크가 갑자기 등치 큰 라이넬 자세 흉내 내서 웃기고 귀엽다.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받은 정령의 가발!

옆에 마네킹 털린거 보이네 ㅋㅋㅋ

저러고 콜텐이 이제 줄것도 없다고 하면서 마요이 위치만 알려준다.

공략보면 하이랄 전역 모든 동굴의 마요이 유실물 다 수집하면 패러세일 원단 받을수 있는 모양이던데

지금 있는것들도 안갈아끼우고 기본템 써서^^...그닥 어어엄청 땡기진 않네 ㅋㅋ

 

정령셋 풀착장.

패면 하트 대신 루피가 깎이는 효과인데 업글도 안되는 옷이라 방어력도 낮고, 난 루피가 소듕해서^^;;

걍 딴옷입고 몸빵하겠읍니다...

 

아마 일본 전통복st인거 같은데, 뭐랄까...디자인이 배도 나와보이고 하체도 짧아보이고 뭔가 좀 구리다.

이건 걍 쟤네 전통복 자체의 문제겠지 ㅋㅋ 색감은 이쁜데!

 

정령 세트 입혀본 김에 하일리아 병사 세트도 한번 입혀봤다.

나름 기사느낌 나고 괜찮긴 한데 난 근위병 세트가 훨 맘에 드네 ㅋㅋㅋ

 

드디어 미로숲.

음악 너무 익숙하다 ㅋㅋㅋㅋ

야숨때 저 안에서 길 계속 잃어가지고 이 음악 증맬 지겹도록 들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번에는 미로숲에서 코로그의 숲으로 진입하는 게 불가능했다.

지저를 통해 들어가는 걸루!

코로그의 숲에 진입이 어려워서 코로그들도 지저에서 진입하려 하고 있었다.

 

코로그들이 안내해주는 지저 특정 위치로 가면 여기서 슝 하고 올라가면 된다는 식으로 알려준다.

근데 눈치없는 나는 ㅋㅋㅋ 저 모래더미 다 쓸면 뭐 나오는줄 알고 열심히 코로그 잎새 부쳤고요 ㅋㅋㅋ

몇번이나 저러다가 아, 트레루프. 이랬네.ㅋㅋㅋㅋㅋ (저 모래 바로 위에 트레루프 가능한 구조물 있음)

 

아무튼 겨우 진입 성공한 코로그의 숲인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으마으마한 렉과 함께 따뜻하게 햇살 비치던 그 숲은 어디가고...!

니네도 다른 마을들처럼 돼버렸냐ㅋㅋ

암튼 데크나무 할아버지도 영 상태가 안좋은것 같다.

 

이건 야숨때 마스터소드 뽑았던 돌 주변에 서 있는 코로그.

원래 하늘에 떠있거나 배낭 매고 찡찡대거나 하고 있는데,

여기 코로그들은 모두 시간이 멈춘것처럼 가만히 굳어서 말도 한 마디도 안 하고 있다.

이 시무룩함 ㅋㅋㅋ 큰일이 나도 단단히 난 거지.

암튼 얘네 보고 데크나무랑 말하려고 굵은 뿌리도 기어오르고 한참 돌아다녔는데, 넘 어두컴컴해서 데크나무 얼굴을 찾지를 못하겠는거다 ㅋㅋ

 

참나 아니 데크나무 어딨어 ㅋㅋㅋ 이러고 찾았는데, 굵은 뿌리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코로그 미션처럼 나무판이 동그랗게 있는 지점이 있다.

여기 위에 올라서면 데크나무랑 대화 가넝!

처음에 보고서는 뭐여 지금 코로그 미션 할 시간 없어 이러고 지나쳤었는데;ㅋㅋ

 

암튼 데크나무 할아버지한테 말 걸어도 배 아프다고만 하고,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면 구멍이 뚫려 있다.

여기 원래 숙소랑 가게라 용사님 용사님 하면서 링크 반겨주던 공간인데 ㅠㅠ 따흐흑

 

구멍으로 떨어지면 지저로 연결된다.

그곳에서 마주치는 독기마를 처치하면...

요렇게 원래의 코로그 숲으로 돌아온다!

보쿠린 너 언제 왔냐 감시요새에 있었자나ㅋㅋ

 

고요한 공주가 피어 있는, 야숨 때 마스터소드가 꽂혀 있던 자리.

음악도 분위기도 다시 평화로워졌고 괜히 또 한컷 찍어봤다 (갬성)

 

야숨 엔딩 후 둘이 같이 데크나무 할아버지 찾아갔던 모양이다. (입틀막)

아마도 가논 처치 후 망가진 마스터소드 고치러 갔던 듯?

 

하 내가 야숨 엔딩 이후 두 사람이 같이 돌아다니는 장면을 이렇게 공식으로 볼수 있을 줄이야 ㅠㅠㅠㅠㅠ

미친 또 너무 뻐렁치고요 ㅠㅠㅠㅠㅠ 제작진 증말 감사하다

 

암튼 마스터소드는 아무리 망가져도 성스러운 힘이 담기면 회복하고 더 강해진다고 한다.

말짱해진 검을 몇번 휘둘러 보더니 검집에 꽂는 링크.

아니 근데 등에 저렇게 꽂는데 뭐 보지도 않고 휘리릭 슉 간단하게 꽂더라ㅋㅋㅋㅋ 멋있다 링크!

그리고 다시 평화로워진 코로그의 숲에서 상점이랑 숙박 쪽으로 다시 들어가 봤다.

코로그들이 다시 멀쩡히 깨어나서 다행쓰 ㅋㅋ

자는데 루피 안받겠대서 1박 해봤읍니다...(평소에는 마구간 같은데서 숙박 거의 안 함)

아휴 코로그들은 사랑이다 증말ㅋㅋ

 

그리고 코로그 숲 근처에서 사당 미션 완료.

코로그한테 황금사과 5개 주면 저 수정 준댔는데 마침 2개밖에 없어서 ^_T

코로그가 알려준 숲까지 가서 따 왔네. 은근 몬스터도 많고 늪도 있고 귀찮았다규...

 

그리고 캡쳐는 안했는데 저러고 이제 마스터소드 행방 찾기 퀘가 떠서, 드디어 맵에 백룡이 표시되기 시작했다!

백룡 보이면 모다? 파밍 먼저 해야한다!

일단 백룡과 가까운 조망대에서 날아올라서 (중간에 잠깐 근처 하늘섬 탐험한건 안비밀), 백룡 위에 안착하고 게임 껐다.

 

이제야 영걸의 옷을 풀강시킬수 있겠구만 ㅎㅎㅎ

아오 오늘 후기 쓰는거 유독 오래걸린 느낌 ㅋㅋㅋ 왜케 길지;;

 

암튼 이제 할 건

 

- 백룡 파밍 완료

- 영걸의 옷 풀강 완료

- 뇌전/빙설 그리오크 잡기 (킹 그리오크도)

- 마스터소드 뽑기

- 가논 패러 가기

 

슬슬 끝이 보입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