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6 젤다 왕눈 모험일지 (62-63일째) - 추낙에 평화를!, 미드나의 투구, 이가단 총단장 코가님의 음모 완료, 지저 프리즈게이라, 창백의 데그가마, 맨몸 전투 계략
추낙에 평화를! 퀘를 해치우기로 했다.
패러세일 타고 날아갔더니 마침 비도 오고 뇌우 상태.
하지만 드류 대장님은 날씨 신경 안쓰고요? 역시나 나 만나자마자 앞의 몬스터 무리에게 돌진하기 시작했다 ㅋㅋ

다른 대원들한테 말 걸면 아 님 지금 대원들한테 사담 걸지마세요;; 이런식으로 말함ㅋㅋㅋ 옆에 유타스한테 말걸었다가 드류한테 한소리 들었네...

여하간 돌진했다. 그리고 뇌우 상태라 ㅋㅋㅋ
철제 무기 낀 채로 호뢰의 투구만 쓰고 근접했더니 낙뢰 쳐서 여러마리 한번에 깔끔하게 잡았고요 ㅋㅋㅋ

다 잡고 나면 이렇게 부대 사람들이 나한테 화이팅해준다 ㅋㅋ +100루피도 고맙긔^_^
확실히 왕눈은 이렇게 npc들이랑 복작복작 상호작용 하는게 많아서 외로울 틈이 없다 ㅋㅋㅋ

그리고 다시 지저로.
호버바이크 을메나 야무지게 쓰고 있게요 ㅋㅋㅋ 쩌어기 캡쳐 한중간에 조그마한 주황색 점처럼 보이는 뿌리로 날아갔다.
호버바이크 없었으면 저기까지 걷고 패러세일 쓰고 해서 갔을 생각하니 아찔;;;
진짜 지저 다 밝히려고 한 건 호버바이크 공이 크다. 이거 아니었으면 진심 지저는 반쯤 한 상태로 멈췄을듯;

뿌리 밝히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하늘의 용사의 옷 득템. 이것도 스카이워드 소드 옷이겠지?
아마 낡은 지도 습득했으면 X표시 된 위치였을거 같은데 ㅋㅋㅋ 그런거 없이 그냥 돌아다니다가 어둠반딧불이 모여있길래 뭐여 하고 가서 찾았다.ㅋㅋ

사이하테노 섬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체적인 굴(?)에서 아래로 진입해야 했다. 근데 굴 찾아 섬에 갔더니 웬 리토족이랑 연구자 둘이서 비행기 날리는 미션을 연구하고 있었다 ㅋㅋㅋ
아니 저 연구자분 야숨때 어디 탑에서 패러세일 연구하던 분인거 같은데? 같은사람아녀?ㅋㅋㅋㅋㅋ
암튼 얼떨결에 저거 두어번 하고 섬의 굴 통해서 지저로.

내려갔더니 투기장이 있더라고? 헐 뭔 투기장이지 하고 긴장했는데 다행히 보코블린 투기장이었다 ㅋㅋㅋ
간단히 끝내고 미드나의 투구 득템. 황혼의 용사면 그 황혼의 공주 그건가? (역시 모름)
독기 가드인데 기본 방어 7이라 좋네. 어둠 세트의 두건은 기본 방어가 3인가 그런데.

이제 지도 보면 뿌리 위치를 알 수 있을 정도까지 지도 대부분을 밝혀놔서,
사이하테노 섬 나와서 또 나머지 뿌리 밝히러 돌아다니다가 지저 옥타코스 결국 한대 패기로 했다 ㅋㅋ
아니 지난번에는 걍 지나쳤는데 또 마주쳐가지고 ㅋㅋㅋ
아우 바닥 지저분한거 봐 ㅋㅋ 하지만 옥타코스 때릴때는 수전 꺼내면 되쥬? ㅋㅋㅋ
이거 알아낸 네티즌분 진짜 대박이다 ㅋㅋ 무기도 아니고 수전 들고다니면서 진흙 피하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는 보스몹이라니.ㅋㅋㅋ

옥타코스 전투 끝내고 거대한 조나우 에너지 결정 득템.

그리고 아직 밝혀야 되는 뿌리가 제법 남은 헤브라 쪽으로 향했다.
다행히 폐광 뿌리는 예전에 밝혀 둬서 간단히 진입. 가면 코가가 저렇게 무게 잡고 앉아있다 ㅋㅋ

전투 시작.
코가가 로봇같은거 위에 타서 아 나도 미넬 소환해야되나? 하고 미넬 꺼냈음. 지난번 영혼의 신전 전투 생각하고 ㅋㅋ
근데 딱히 없었어도 별 문제는 없었을듯?
폭탄 화살로 로봇에 타 있는 코가 노려서 갈기고 아래로 떨어지면 패면 된다.
짜치던 지난 전투 3개보다는 재밌었다 ㅋㅋ
근데 피 3분의 1정도 남았는데 갑자기 피가 안깎여서 아 모야! 하면서 또 인터넷 뒤져봤더니, 로봇을 (영혼의 신전 때처럼)저 링으로 밀어붙여야 되는 거였다.
아니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여...미는 방법을 모르는데...! 하다가 로봇 발 쪽으로 폭탄화살 계속 갈기니까 됐던듯?ㅋㅋㅋ
아무튼 깼읍니다.

코가는 가만 안두겠다며 신무기를 꺼내고...! (물론 뻑날거 같아서 긴장은 1도 되지 않았닼ㅋㅋ)

역시나 지가 만든 무기에 등을 밀쳐지며 ㅋㅋㅋㅋ 멀리 날아가고 말았다.
코가가 한 말 보면 마지막 결전지는 하이랄 성 지저가 될듯? 거기 가서도 코가를 만날려나 모르겠네 ㅋㅋ 엄근진한 최종전 분위기일텐데 ㅋㅋㅋㅋ

아무튼 요렇게 이가단 총단장 코가님의 음모 퀘 완료.
아니 님짜 붙이는거 좀 짜증나는데영 ㅋㅋㅋㅋ 코가지 뭔 코가님이야

그리고 또 호버바이크로 이동 이동.
높은데서 우당탕 착지했다가 부서진 걸 블루프린트로 도로 이어붙였다.ㅋㅋㅋ 부품만 있으면 가넝이라구요~

헤브라 쪽 뿌리들 밝히려고 돌아다니는데, 여기 프리즈게이라가 있었나보다 ㅋㅋㅋ
아니 그냥;; 호버바이크 타고 뿌리 쪽으로 이동중이었는데 특유의 웅장한 브금이 나오면서;;;
히익 이게뭐야 하고 호다닥 도망쳤다 ㅋㅋㅋ

뿌리 밝히고 보니 아래쪽을 돌아다니는 프리즈게이라.
아휴 ㅋㅋㅋ 뭐여 이러고 걍 다른 뿌리 밝히러 갔다. 그런데.....

거기도 프리즈게이라가 있었다^_^ 아 뭐야 지저에 1마리씩만 있는게 아니었어?
(인터넷 뒤져보니 신전 보스몹들 지저에 각 3마리씩 있는 모양이다 ㅋㅋㅋ)
고민하다가 아씨 걍 패고 가자 이러고 멀리서 폭탄화살 여러발 갈겼는데 아예 안맞는거다.
뭐지? 하고 잠깐 고민하다가 프리즈게이라 있는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더니 상승기류가 확 펼쳐지면서 패러세일로 날 수 있었다.
젤다 하면서 종종 느끼는건데, 모험 도중에는 겁없이 아래로 뛰어내려야 할 때도 있다 ㅋㅋ
암튼 프리즈게이라는 바람의 신전에서 잡을때도 저 급소 때리는 거리를 잘 못잡아서 좀 시간이 걸렸는데, 이번에도 활을 두세개 깨먹고서야 겨우 잡을 수 있었다. 아우 ㅋㅋ

프리즈게이라 잡고 나니 턱뼈가 드랍됐다. 올?
하긴 생각해보면 볼드고마도 암각이었나 그거 드랍했었지...옥타코스는 옥타풍선 뱉었고^_^...
암튼 버리고 가긴 아까워서 대충 방패에 임시로 붙여뒀다.

역시 보상은 거대한 조나우 에너지 결정.
호버바이크 타고 다니니까 요런거 좋음~

대애충 지저에서 넓은 평지다 싶으면 데그가마가 있다.
(라이넬일수도 있는데 라이넬은 마구간 위치에만 있기 때문에 쉽게 알수 있음)
아니나다를까 등장. 했는데 설명 뜨는거 보니까 창백의 데그가마네? 처음 만났다.
어둠 세트였나 강화할때 젤 윗단계에 얘 드랍템이 있는 걸 보면 데그가마중에서는 얘가 제일 센 애겠지?
뭐 이제와서 데그가마한테 쫄 것도 아니고요 ㅋㅋ 패고 지나가서 뿌리 밝혔읍니다.

그리고 아까 프리즈게이라 잡느라 활을 깨먹어서 활 수급하러 실버 라이넬 잡으러 감.
게임 막바지인데도 잡는게 아직도 긴장되는건 정말 라이넬밖에 없을 거다 ㅋㅋ
헤브라쪽 뿌리들을 다 밝히고 났더니, 놀랍게도 아직 못찾은 사당들이 몇개 있었다. 너댓개 정도...?
그래서 지저에서 나와서 이번에는 지상 사당들을 찾아다니기로 했다.

북서쪽, 젤다 대륙의 끝에 있는 사당.
수정 챌린지였는데 꽁꽁록에 붙어 있더라 ㅋㅋ 잡고 떼내서 미션 완료.

요건 무기 정비좀 하러 시자기 마을 가다가 찍은 뒷모습 ㅋㅋㅋ
왜 찍었냐면 스노 부츠 발바닥이 보여서! (헤브라 지방 돌아다니느라 스노 부츠 신었음 ㅋㅋ)
아이젠 야무지게 붙어있는데 넘 귀여운거 아닌가 ㅋㅋ

그리고 습격때 써먹으려고 드디어 이가단 간부 시험 장소로 가서 잔심의 장도도 꺼내왔다!
아니 잡몹들 잡을때 무기 깨지는거 아깝기도 하고 여러대 때리는거 귀찮기도 해서 ㅋㅋㅋ
습격 시 데미지 16배라는 잔심의 장도 야무지게 활용해 보겠읍니다...!
(*찾아보니 장도 아니고 데미지 16배는 잔심의 단도에만 붙는 특성이라고 함 아 모야 ㅡㅡ)

실버 라이넬 칼날뿔 스크래빌드 해뒀다. ㅋㅋ 공격력 87인데 이거 16배면...훠우!

지나가는 길에 있는 실버 라이넬 또 한 마리 잡아주고.
여기 예전에 자주 와서 잡는 스팟이었는데 ㅋㅋ 간만이었네

그리고 또 헤브라 상공을 날아서 사당 찾으러 슝~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당 근처에 루미가 보였다. (패러세일 바로 위 창백한 푸른 점 ㅋㅋㅋㅋ)
루미는 동굴 앞에 있다던데, 그럼 이번 사당은 동굴 안에 있나보네?

루미는 야무지게 불렛타임으로 루피 여러개 습득했읍니다 ㅋㅋ
야수신 5발짜리 활로도 쏴봤는데 어차피 두세발 정도까지만 루피 나오고, 개수도 일반 활이랑 차이 없는거 같더라.

루피 줍고 뒤돌아보니 저렇게 동굴 입구가. 벌써 흥미진진...!

사당 가는 길은 물이 차 있었다. 일단 옆길로 우회해 보니 아이스 조아조아가 있더라고.

잡았더니 보물상자에서 처음 보는 방패가 나왔다! 오! 아직도 안본 무기가 있었다니...!
도감용으로 사진만 찍고 버렸다. 팬시해서 아까웠지만 야수신의 방패를 버릴수는 없자나영...!
암튼 아이스 조아조아라서 냉기를 뿌리는데, 이게 물이랑 닿으니 얼음이 되더라고.
오 이게 힌트구나 하면서 다시 사당 가는 길로 돌아가서 물에 사파이어 마법봉을 휘둘렀다.
그랬더니 얼음이 주르르 생겨서 건너갈수 있었다. 하지만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 결국 약간 수영하기도 함 ㅋㅋ

맨몸 전투 사당(중급)이었다.
이제 이런거 재밌쥬 ㅋㅋㅋ 하트 믿고 깝치다 3트하긴 했지만^_^...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음 사당 찾아서 고고.
이번 사당은 입구가 얼음들로 막힌 동굴에 있었다.
얼음 속에는 보물상자도 있고 광상도 있는데, 사실 얼음에 카메라 갖다대면 안에 뭐 들어있는지 알수 있어서 ㅋㅋ 골라서 녹이면 된다.
그리고 화염 속성 방패랑 무기 들고 있으면 옆에 다가가기만 해도 녹아서 개 편했다. 이런거 없으면 앞에 장작놓고 부싯돌 패서 불붙여야 되그등요...!

이번 사당도 맨몸 전투였다. 근데 계략...?
사당 곳곳에 설치된 함정으로 골렘들 유도해서 쓰러뜨리도록 설계된 건데 재밌었다 ㅋㅋ
물론 나는 함정 이용보다 그냥 닥돌해서 패는걸 더 많이 하긴 했지만^_^;;ㅋㅋㅋ

그리고 또 체크해둔 나머지 사당 위치로 고고.
이번에도 수정 챌린지였다. 근처에 있는 크레이터 안에서 수정 꺼내는 미션.

굴러다니는 로켓에 수정 붙여서 위로 쏘면 되는것 같은데, 도저히 로켓에 붙여놓으니 서지를 않아서;
어쩔가 하다가 동굴 안에 있던 조아조아를 패서 나온 보물상자에 붙여서 쐈다. (정작 상자 안 내용물은 별거 없어서 안 꺼냄ㅋㅋㅋ)
결과는 성공!ㅋㅋ 이런거 재밌닥우 ㅋㅋㅋ

그리고 지저 스핀반도쪽 뿌리 밝히러 고고했다.
가는 길에는 피할수도 없게 몬스터들이 주르륵 있더라. 시작은 블랙 히녹스였고 (폭탄화살 대여섯발 갈겨서 처리)
중간중간 몬스터들 모여서 광상 캐고 있었음. 코가마도 많이 있었다.
코가마는 화살이랑 활 아끼려고 현자들 소환해서 대신 패게 했고 ㅋㅋㅋ 몬스터들도 연기버섯 던진 후 뒤에서 습격해서 해치웠다.
이제 닥돌해서 무작정 패는것도 무기 아깝고 귀찮아...최대한 효율성 있게 하는게 좋다 ㅋㅋㅋ

이렇게 해서 축복의 빛은 무려 14개를 습득했고, 사당은 130개 뿌리는 112개나 밝혔다. 와 ㅋㅋ
사당은 총 152개, 뿌리는 120개라는데...읭??
사당은 하늘섬에 여럿 남아있다 치고(그래도 22개나 남았나 싶긴 하다^_^;;) 지저 뭐여...?

지저 거의 밝힌거 아니었나여?ㅋㅋㅋ
이제 남은거 저기 하이랄 성 아래랑 그 인근밖에 없는거 같은데 저기 8개가 모여있을거 같진 않은데 ㅋㅋㅋ
아직 못 찾은데가 있나?ㅋㅋㅋㅋ
츠암나 아무튼 여기까지 왔으니 나머지 사당이랑 지저도 클리어를 한번 해볼까 싶다 ㅋㅋㅋ
남은 일들
- 비석 12개 사진 찍는 퀘
- 사당, 뿌리 올클
- 마소 뽑기
- 가논 패고 엔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