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8 일기
왕눈 모험일지를 다 쓰고 났더니 그제야 귀신같이^^ 오블완 챌린지가 시작되었네.
기간이 3주나 돼서 다 안할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 뭐라도 써보겠읍니다 ㅋㅋ
현재 근황은
1) 평일 일과가 정말로 많이 괜찮아졌다. 스트레스 유발요인으로부터 멀어지는게 얼마나 삶의 질을 높여주는지 새삼 실감 중.
2) 살만하니까 수면시간이 또 야금야금 줄어들고 있다. 연휴 없는 11월인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아무튼 수면시간을 매일 기록하는데 평일 3일 연속으로 5~6시간대 정도밖에 잠을 못 잤더니 어제(목) 오후는 진짜 너무 졸리고 피곤했다. 갈수록 수면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매일 7시간 30분 ~ 조금 욕심부리면 8시간은 푹 자자.
오랜 생체실험 결과 나는 7시간도 조금 아쉽고, 7시간 30분 이상은 자야 HP가 완벽 회복되는 것 같다. 다시 5시쯤 기상하는 미라클 모닝을 해볼까도 싶은데, 이러면 집에 와서 9~10시쯤에는 잠들어야 되니 저녁 이후의 시간이 삭제되는 게 아쉽다. 좀 더 고민해봐야지.
3) 몇년 전 시험준비하느라^^...회사 바로 앞 스터디카페를 끊어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연말 이후로는 결제해둔 시간이 다 날아간대서 급히 점심시간에라도 다시 다니고 있다.
근데 이거 되게 좋은데? 샐러드나 싸온 빵으로 점심 간단히 먹으니 식비도 아끼고, 2시간 남짓한 점심시간을 알차게 쓸 수가 있다. 여기서 김 부장 시리즈 3권을 다 읽었고 조지오웰의 1984를 읽고 있다. 퇴근하면 노닥거리고싶어서 책 잘 안 읽히그등여...! 다만 내가 이 스카를 등록했을 때는 오픈이벤트로 반값이었는데, 새로 등록하자니 2배에다 가격도 올라서 속쓰리네 ㅋㅋ 당근을 봐야 하나.
4) 엊그제 백화점 문센에서 하는 부동산 강의를 다녀왔다. 청약은 죄다 안되고 여름의 상승기까지 겹쳐 의욕을 잃어버리고 있었는데 약간 리프레쉬가 된 것 같다. 어쨌든 꼼꼼하게 분석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자.
5) 창작에 대한 고민도 계속 하고 있다. 물론 고민에서 끝내지 않고 행동해야지. 고민과 행동은 모두 아주 중요하다.
아 뭐야 등록버튼 눌렀는데 챌린지 제대로 참여하려면 본인인증 해야되네?
안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