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2024 연말결산

kim11 2024. 12. 6. 10:24

올해 연말에는 티스토리에서 요런걸 제공하네?

10년 넘게 쓰는데 첨 보는듯 ㅋㅋ

 

하지만 매일 한 주제로 하나씩 포스팅할 생각은 없고요...! 귀찮으니까 한꺼번에 몰아서 써야겠다 ㅋㅋ

 

1.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별로 생각나는게 없지만 굳이 떠올려보자면

- 돈 많이 벌고싶다, 많이 벌자

- 피곤해

- 배고파

이런 류?ㅋㅋㅋㅋㅋ 상대방에게서 듣는 만큼이나 내가 많이 하는 말이기도 하다^_^...ㅋㅋㅋㅋ

 

2.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 디지털 드로잉!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 깔짝 그리다 벽 느끼고 시들해지기의 반복이었다가, 11월 말부터 강의 들으면서 각잡고 하는데 넘 재밌다. 취미기도 하지만 창작과 연관이 큰 분야라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꼭 끌어올리고 싶다. 내년에는 진짜 꾸준히 그려야지.

 

3.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 카톡이겠지...

카톡 아니면 삼성인터넷 아니면 유투브.

유투브는 망명국에서 추방당해서 11월 말부터는 브레이브 앱으로 대체되었지만^_^..

딴소린데 브레이브 앱 개 편하고 좋다. 여태까지 수년간 적은 돈이나마 유투브에 매달 상납한 게 아쉬울 지경. 유료로 프리미엄 쓸 필요 없었네!

 

4.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은?

- 젤다 왕눈을 처음 플레이하던 날. 살아있다는 것을 생생히 느끼고 감사하는 순간이었다.

 

5. 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 정말 싫어하는 유형의 인간들 사이에서 무의미한 삽질을 반복했던 시간들. 매우 불쾌한 경험이었다. 다시 겪고 싶지 않다.

 

6. 올해 위시리스트 중 갖지 못한 것은?

- 말해모해 APT...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키쉬페이스 키쉬페이스...

물론 아무 아파트 말고 브역대신평초 서울 요지 아파트^_^ (당당)

ㅋㅋㅋㅋ 아파트는 내 일생의 가장 큰 퀘스트 중 하나일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4년 연말의 내가 가장 갖고 싶은 것이자, 좀 더 자세히는 내가 갖고 싶은 것(부, 부에서 파생되는 생의 안정감, 자유로움, 기타 등등의 수많은 좋은 것들)을 표상하는 실체화된 관념적 지향점.

 

7. 올해 나를 칭찬한다면?

- 22년 9월 즈음부터 시작한 루틴을 올해도 꾸준히 이어나간 거.

매주 3회는 홈트를 했고 의식적으로 채소 섭취를 챙겼고 수면(사실 이게 제일 문제긴 하다!)시간을 확보하려 했다. 자기 전에는 명상 어플을 틀었고 앉아 있을 때는 늘 반듯한 자세로 있으려 했다. 홈트 하지 않을 때와 비교하면 배에는 복근이 잡혀 있고 팔에도 약간의 근육이 붙었다. 허리 아픈 부위가 있었는데 사라졌다. 피부에는 트러블이 거의 나지 않는다.

 

- 새로운 루틴을 추가한 거.

기존 루틴에 더해, 올해부터는 인풋을 대폭 늘렸다. 4월 한 달 동안만 해도 편수로 1천편이 넘는 작품을 인풋했고 연말까지 30여권의 문학을 포함해 다양한 컨텐츠를 읽고 있다. 인풋 확대를 시작한 4월 이후, 오늘까지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인풋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임장을 다녔다. 경제신문을 읽었다. 약간의 돈을 달러예금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재테크는 계속 신경 쓸 생각이다.

 

8. 올해의 콘텐츠는?

- 이건 두말하면 입 아프지 ㅋㅋㅋㅋ 젤다의 전설 :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물론 작년에 발매됐지만 내가 한 건 올해니까^_^

사실 올해의 콘텐츠도 아니다. 내게는 인생작이었다. 평생 나중에 이런 작품 다시 만나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

 

9. 올해 가장 게을렀던 시간은?

- 딱히 게으르게 지내지는 않았던 것 같은디요...? 루틴 챙겨가며 매일을 최적화하고 최대한 의미있게 보내려 애썼다.

내년에는 일상적으로 누수되는 시간을 더 확 줄일수 있게 해볼 생각. 시간은 너무나 소듕하기에...☆

 

10. 올해 이불킥했던 순간은?

- 이것도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11. 올해 내 선택 중 1가지만 바꿀 수 있다면?

- 이것도 딱히...? 일상 속에서 아쉬움이야 언제나 잔잔바리로 깔고 가는거지만, 엄청 크게 바꾸고 싶은 선택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다. 아 트럼프 당선 전 비트코인에 전재산 안 박은거? 선택 바꿔줘요. 이걸로 할래.

 

12. 1년 뒤 기대하는 내 모습은?

- 간만의 신작 초히트친 작가이자 공모전 수상자이자 브역대신평(초) 직주근접 서울APT를 소유한 사람^_^ㅋㅋㅋㅋㅋ

 

13. 올해 가장 몰두했던 일은?

- 아 이것도 젤다 쓰고 싶은데?ㅋㅋㅋ 하지만 중복이니 다른거 하겠읍니다

5만자짜리 공모전 + 4만자짜리 투고 하느라 도합 9만자를 거의 8주정도만에 써 낸거. 글 빨리빨리 쓰는편이 아닌데, 이건 나 치고는 상당히 빠른 속도였다. 특히 저 5만자짜리는 1.2만자 정도를 하루에 쓰기도 ㅋㅋㅋ 손목 지키자...!

 

14. 올해 새로 해본 시도가 있다면?

- 위의 공모전 출품. 내 장르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글쓰기도 시도해 본 나름 의미있는 츄라이였다 ㅎㅎ 내년에도 할 예정임! 후딱 시놉뽑고 달려야지^_^ㅋㅋㅋ

 

15. 올해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은?

- 다소 척박하다고 여겨지는 환경에서도 생각보다 더 잘 지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걸 즐길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겉모습을 꾸미고 명품을 사고 이런 걸 생각보다도 더 좋아하지 않는다. 타인에게 비춰질 모습에 신경을 끈 삶은 생각보다도 훨씬 더 기껍다. 딱히,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변한 것도 없다.

 

16. 시작만 하고 끝내지 않은 일이 있다면?

- 내 모든 목표들을 향해 달려가는 일들. 시작한 이후 계속 시도 중이고 결론은 나지 않았다.

 

17. 지난 1년 중 특정한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이건 너무 정해져 있네ㅋㅋㅋㅋ 비트코인 최저점 찍은 날로 돌려보내주세여...가진돈 다 털어서 풀매수 가겠읍니다...

 

18.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만남은?

- 연초에 폼페이전 갔던거? 전시는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도떼기 시장 같았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쓰러져 죽은 여자 본 뜬건 엄청 강렬했다. 아주 오래된 죽음을 마주하며 생의 유한함을 다시금 되새겼다.

 

19.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특별했던 계절은?

- 매 계절이 다 좋고 다 매력있다. 활동하기 편한 봄 가을이 짧아지는게 아쉽기도 하고.

암튼 지금은 겨울이니까, 또 연말이니까 겨울이 특별하게 느껴지네 ㅎㅎ 캐롤이랑 연말 분위기는 언제나 좋다. 

 

20. 올해 목표 중 이룬 것과 이루지 못한 것은?

- 이룬 것은...딱히 목표 삼은것 까지는 없었지만...건강검진 결과 좋아진거?ㅋㅋㅋ

요 몇년 새 의아할 정도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었다. 감마지티피도 은근 매번 정상치를 살짝 벗어나서 신경쓰였다.

근데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죄다 정상치로 돌아왔다! 껄껄

했던 건 검진 앞두고 과자랑 액상과당을 2주 정도 싹 끊은 정도인데, 혹시 이거때문인가 ㅋㅋㅋ

사실 매일 먹던 과자 끊으면서 금단증상 비슷한 것까지 느껴서 좀 놀라긴 했었다. 진짜 끊어야지 생각했음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 좋아진건 2주간 매일 양파 하나씩 먹기도 했지만, 아마 몇년간 먹던 오메가3을 끊어서 그런게 아닌가 강력하게 의심 중이다. 이거 끊고 수치 좋아졌다는 사람들 은근 있더라고

 

- 이루지 못한 것은 신작 출간. 쓰기보다는 인풋에 더 집중한 한 해였다. 내가 원하는 건 단순한 출간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방향성을 고민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내놓기 위해 내년에는 더더더 강하게 츄라이할 생각이다.

 

21.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장소는?

- 딱히 어디 나가거나 여행을 안 가서ㅋㅋ 이것도 굿노트를 좀 되짚어봐야 될듯? 아, 이태원 루프탑 카페에서 본 노을이 좋았다. 그거 보러 갔는데 만족했다.

 

22. 올해 가장 잘한 소비는?

- 이것도 굿노트를 봐야 될거 같은데 ㅋㅋㅋ 작년이었다면 아묻따 스크리브너를 썼겠지만, 올해는 딱히 뭘 산게 없는듯?

이것도 그냥 젤다 왕눈인가 ㅋㅋㅋ

 

23. 올해 망한 소비는?

- 애초에 큰 소비를 거의 안해서 망했다 싶은 것도 별로 없긴 하다. 굳이 꼽자면 이름없는 브랜드의 동네 피자들...? 도미노 비싸서 차선책으로 두세번 사먹어 봤었는데 맛이 아쉬웠다. 그 뒤로 걍 먹던 도미노 먹고 있다. 베스트 콰트로 M 최고^_^...!

 

24.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 한살 더 먹었고요.(당연)

봄에 한번 이상을 겪은 뒤로 수면을 더 신경쓰게 됐다. 그래봤자 요샌 또 느슨해져서 평일 6시간대이긴 한데...내년부터는 무조건 평일 수면시간 7시간 반 이상은 확보할 생각이다. 이러려면 누수되는 시간을 최대한 잡아야지. 내년에는 시간 관리 진짜 내가 개같이 한다(비장)

 

ㅋㅋㅋ 올해 달라진 점 쓰는건데 내년 계획을 쓰고 있네. 인풋도 의식적으로 하고 있다. 10년간 너무 미뤄뒀다는 생각이 든다. 10년간 누수된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콘텐츠를 접하고 만들 수 있었을까...를 생각할게 아니라, 지나간 건 지나간거고 중요한 건 앞일이지. 아무튼 작년보다 훨씬 인풋 많이 하고 있다. 동종 장르뿐만이 아니라 히트친 예능과 드라마도 챙길 예정이다.

 

그래서 연말은 넷플릭스도 구독해 흑백요리사와 오징어게임도 볼 예정. 사실 둘다 아직 안봤다는 게 창작자로서는 좀^_^;; 이긴 한데여! 이건 효율적으로 보려면 휴가 때 몰아봐야 될것 같아서, 연말 휴가 때 각잡고 와르륵 볼 예정.

 

25.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 여행을 안 갔읍니다. 해외 여행 안 간지는 오래됐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국내 여행도 안 갔네. 

앞서 말했듯 위시리스트의 탑에 여전히 아파트가 태산처럼 버티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걸 이루기 전까지는 소비 행위를 그다지 즐기지 못할것 같다. 나름 목돈 써야 되는 여행은 당연.

그리고 시간 소비의 측면에서도, 여행보다 내 시간 써서 먼저 해야할 일이 정말 한가득이라 당분간은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것 같다.

 

26.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아 이거...어려운 질문 나왔는데여...! 당장 올해는 너무 많은 책을 봐서! 라고 했지만 떠오르는 작품은 하나네.

사나억. 거의 이십년 째 쓰는 주제에 보는 게 아직도 어려운 내게 여러모로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 작품이었다. 아주 훌륭했고, 독자로서 깊이 즐길 수 있었다. 장르를 불문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탐식하는 건 인생 최고의 쾌락 중 하나다. 그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작품이라 새삼 기뻤다.

 

27. 올해 가장 감사한 것은?

무사히 별 탈 없이 연말까지 당도하게 된 것.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나는 건강히 살아있고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사람에게 당연히 닥치는 게 죽음이라지만 그보다는 아직 삶 위에서 미래를 생각하고 그려나갈 수 있음에 무엇보다도 감사한다.

 

28. 올해 받은 선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선물...딱히 기억나는 건 없네? 안 받아서 그런 건 아니고요!

굳이 꼽자면 백화점 브랜드의 샴푸 세트? 나는 화장품에 돈 안 쓴지 오래되다못해 이제 폼클은 다이소 거, 샴푸는 1리터 1만원 짜리 이런 거 쓰는 지경이라 비싼 샴푸 세트는 나름 신선한 품목이었다. 당근에 팔아버리려다가 기왕 받은거 써보기나 하자고 뒀다. 현금화 안 한게 나름의 사치라능 ㅋㅋ

샤넬 립틱 같은 것도 여전히 선물로 받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건 까보지도 않고 서랍행이고요(본가 가서 엄마 드릴 예정)...이젠 이런거보다 같은 가격이면 온라인 마트에서 장 볼수 있는 5만원권 신세계 전자상품권이 훨 반갑다. 쓱배송 애용하그등요.

 

29. 올해 가장 맛있었던 한 끼는?

이것도 딱히 기억나는 게 없네 ㅋㅋ

음식은 언제나 웬만하면 맛있고, 웬만하면 잘 먹는다. 입맛 안 까다롭고 두루두루 잘 먹는게 내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회삿돈으로 먹는 끼니는 거의 대부분 맛있고요.ㅋㅋ

아, 가을 쯤에는 한동안 성게알이 엄청 땡겨서 먹었었다. 모 어부님의 사이트에서 1키로를 주문했지만 순번 안에 못 들어서 못 받았고 ^_T 아쉬운 대로 회사에서 일식집 갈 때 우니 덮밥을 먹거나 온라인으로 캘리포니아산, 칠레산 100그람씩 주문해서 먹었다. 둘 중에는 기분탓인지 캘리산이 맛있긴 하드라...그래도 담번엔 냉동 안 한 국산 성게알을 퍼먹고 시포요

 

30.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모든 일에는 이면이 있다.

올해 들어 더 생각하게 된 화두인데, 오로지 좋기만 한 일이나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는 거.

나쁘게 느껴지는 사건이라도 반드시 좋은 점이 있고, 반대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6번에서 언급한 일도 부정적인 사건이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을 찾을 수 있다.

- 회사에 정이 한층 더 떨어져 언제든 독립할 수 있어야겠다는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됨

- 싫은 인간 군상을 겪으며 나 역시 타인에게 저런 불쾌감을 주지는 않을지 점검함

- 불쾌한 상황에 대처하는 여러 전략전술들을 고민하게 됨. 내면을 다스릴 명상, 환경을 바꾸기 위한 처세, 직장 소속이 아니게 되더라도 먹고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생산적인 고민들 등등.

 

유재석도 어느 프로그램에서 말하지 않았나.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다 주지는 않는다"라고.

호사다마라든지, 새옹지마라든지, 뭐 다 비슷한 이야기다.

이렇게 생각하면 과거에 대한 부질없는 후회도 줄어들고 좀 더 이 순간에 집중하게 된다.

과거에 뭔가를 좀 다르게 선택했다 한들 그게 지금보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을지는 결코 알 수 없는 일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을 알차게 살아나가는 것뿐이다. 어떤 사건에서라도 배우고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31. 올해 누군가 했던 말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음...으으음...! 뭔가 있긴 할텐데...! 딱히 팍 떠오르는건 없네.

휴대폰 사진첩 캡쳐 폴더 뒤져봐도 올해의 이거다! 하는 문장은 못 찾겠다.

그렇다면 직장인 신분을 유지하는 동안 내가 언제나 새길 명언이나 한번 더 보고 가자.

 

 

32. 내년 이루고 싶은 딱 한가지는?

이건 진짜 심플하다. 초대박 히트작 내는거ㅋㅋ 사실 이거 하나면 나의 대부분의 고민들은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건 내년에 딱 이뤄야지! 하고 케이크 먹듯이 이룰 수 있는 종류의 희망은 아니다.

그러니까 과업을 잘게 쪼개고 전략을 수립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시도를 다 하고 꺾이지 않고 즐겁게 해나갈 거다. 후회없이.

 

33. 2024년을 한 문장으로 쓴다면?

갓생에 좀더 근접한 한 해. 내년에는 더더 근접할 예정이다.

 

34. 1월 1일, 새해 첫날에 들을 노래는?

이건 이미 플레이리스트가 있읍니다 ㅋㅋ 아마 내제잘이 1타일 거고 이루리랑 또 뭐 이것저것 듣겠지 ㅋㅋ

아 근데 매번 같은 곡 들으려니 좀 질리기도 하다. 올해는 새로운 곡들을 들어볼까.

 

 

뭐여 다 쓰고보니 왜 30개밖에 없어 ㅋㅋㅋ 빠뜨린 질문이 4개나 있나

천천히 추가하겠읍니다~ (추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