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다!! 9월!!! 미친 2026년 마지막 1/3의 시작 ㅋㅋㅋ 아니 이게 맞냐고요 시간 흐름이
아무튼 또 9월이 되었으니 일기를 써 보겠읍니다. 하...
1. 그림 강의 수강ing
콜로소 예쌤 강의 계속 듣고 있다. 8월 안에 다 듣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 5개 남아서, 이번주 금요일까지 다 들을수 있을듯! 토요일부터는 내 그림 그릴거임 껄껄!
지금 후반부 강의 한 20개 정도는 쌤 시연을 단계별로 나눠서 보여주는거라 필기하기 바쁘고 보기만 해서 좀 지루하기도 하다. 하지만 한땀한땀 따라그려봤자 힘만 들고 시간만 엄청 걸리고 어차피 막 크게 남지도 않더라고...(또쌤 강의때의 경험) 일단 시연 보면서 필기할 거 하고(많아서 문제지만 ^_T), 최대한 내 그림 그리며 적용시켜 보는게 중요할 것 같다.
아무튼 정말 배울게 많은 강의였다. 색상, 재질, 여러 광학적 개념들(프레넬 효과, 램버트 코사인 법칙 등등)을 실무 채색에 적용할수 있도록 짜여져 있었고, 비슷한 내용이 담긴 책만 보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책에는 안 나오는 팁들까지!
물론 한번 강의 듣고 실습했다고 이게 싹 체화될 리는 없고요. 빨리 그리면서 실력 쑥쑥 키우고 싶다. 돌이켜보면 강의 들을때마다 (배경강의 하나 빼고 ㅋㅋ 이건 아직 내가 배경까지 신경써서 그릴만큼 실력이 안 올라온것도 있어서)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어서, 이번 강의도 완강하고 또 얼마나 실력이 늘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아무튼 호평 많이 받는 강의는 듣는 게 맞고요 ㅋㅋ 돈 안 아까운 퀄리티였다. 나머지 남은 강의도 잘 듣고 그림 계속 그려야지.
2. 스트레칭
두어달? 정도 전부터 왼쪽 고관절 가동이 약간 불편했다. 뭔가 과도한 운동 하다가 실수로 삐끗한 느낌?... 그런데 금방 괜찮아져야 할 불편함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슬슬 깨달았다. 이게 평소에는 전혀 안 거슬렸거든. 그런데 선 채로 무릎을 외회전하면 딱 불편해지는게 느껴졌다. 양반다리하고 상체를 뒤로 젖혀도 불편. 이게 일반적인 상태는 아니잖아?
생각해보면 평소에 대체로 계속 앉아있고, 최근에는 쉬는 날에도 어디 놀러나가기보다는 대체로 처박혀서 강의 듣고 그림 그리고 하다 보니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많지가 않다. 게다가 다리도 습관적으로 자주 꼬쥬?...문제가 안 생기기도 어려운 상황이네.
ai한테 물어보니 역시 생활습관도 생활습관이고, 주3회 홈트 루틴으로 하는 플랭크로 특정 근육의 힘만 강해지면서 직접적인 문제가 됐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결론은 아무튼 스트레칭, 폼롤러해야 된다는 거.
예전에는 골반 스트레칭도 꾸준히 했었는데, 당시 있던 미묘한 허리 통증이 안 사라져서 관뒀었다. 정ㅅ근 겨스님이 허리 굽히는 거 절대 하지 말랬는데, 내가 보던 스트레칭 영상에는 허리 굽히는 동작이 꽤 포함돼 있더라고. 아무튼 스트레칭 끊고 플랭크 하면서 허리는 완전 괜찮아졌는데 이번엔 고관절이^^...
하긴 안 그래도 뻣뻣한 몸에 골반도 좀 틀어져 있는데(애초에 그래서 스트레칭을 했던것) 하긴 해야겠지 스트레칭?
해서 어제 홈트 끝내고 바로 시작했다. 찾아보니 옛날에 즐겨보던 다ㄴ 골반 스트레칭이 최신 버전이 나왔더라고 ㅋㅋ (추억) 허리 접는 동작들은 좀 빠지기도 했고, 다운독 자세 같은 건 적당히 알아서 스킵하며 했다. 간만에 하니 증맬 시원...!
그리고 다른 영상들도 좀 해보거나 찾아서 재생목록에 저장해두고 진짜 간만에 폼롤러로 등허리, 허벅지, 엉덩이를 조졌다. 거의 한 이삼년? 만에 했더니 대박 아픔^^... 심지어 내 폼롤러는 옛날에 아몬드브리즈였나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은 그 우둘투둘한 폼롤러여가지고 진짜 난이도가 ㅋㅋㅋ 맨다리에 조졌다가 피멍들까봐 수면바지 입고 했읍니다 ㅋㅋㅋ 하는 김에 무릎에 간만에 요가링도 끼고(이건 가끔 하긴 했지만 ㅋㅋ) ㅋㅋ 아프지만 시원해...!
결론은 자고 일어나니 서서 무릎 외회전하는 건 바로 가동범위가 확 늘어난 게 느껴졌다! 하지만 양반다리 한 채로 상체 젖히는 건 여전히 잘 안 돼서, 일단은 근육 유연성 늘려주는 느낌으로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칭해 보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병원 고고해야지.
3. 식사
한동안 피자 너무 먹었다ㅋㅋㅋ... 거의 주말, 한주 걸러 한주마다 먹은 느낌. 제일 좋아하는 건 ㄷ미노 ㅂ스트콰트로인데, 할인 받아도 비싸고 토핑도 갈수록 성의 없는 ㄷ미노보다 요즘엔 ㅁ스터 클래식 반반이 가성비 좋은것 같아서 자주 먹었네 ㅋㅋ (다 지점 바이 지점이겠지만 우리동네 미피는 토핑도 실하게 해 주더라고...야무지게 시켜먹고 있읍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살 붙은 느낌^^... 어차피 집 가서 몸무게 재 보면 많아봐야 1, 2kg 차이겠지만, 일단 피자가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건강검진도 앞두고 있으니 슬슬 식단관리 해야 될 것 같다.
아니 저번에도 이렇게 쓴것 같은데 ㅋㅋㅋ 그때 한번 36시간인가 단식 했는데도 뭔가 식욕이 싹 안 꺼졌네?...
게다가 최근에는 클로티드크림에 스콘 먹는 거에 또 빠져가지고 ㅡㅡ 이거 증말 너무 맛있...아무튼 식단 신경 좀 써야지.
평소 하루 섭취 목표는 1400kcal 정도인데, 이게 요 몇달 사이 평균 1500kcal를 넘기는 느낌이다. 아마 살 붙은 느낌도 그래서겠지. 일단 면 대용으로 먹으려고 ㅍ무원 슬림ㅍ 콩면을 시켜봤는데 꽤괜이었다. 두유면도 괜찮았는데 이건 뭔가 더 탱글한 면 식감이라 비빔면에도 냉면육수에도 잘 어울리더라. 참고로 두부면은 퍽퍽한 식감이라 잘 안먹게 됨 ㅋㅋ
아무튼, 어제는 8월 마지막날까지 쓸 수 있는 토스 할인쿠폰때문에 점심 성게알 솥밥(또!ㅋㅋ) 잘 먹고 집에 와서 저녁도 항정살 덮밥을 시켜먹는 만행을 저질러 버렸으니, 오늘부터는 9월이니까 좀 가볍게 가려고 한다. 거의 2천칼로리 먹었을듯 어제^^... 오늘 점심은 포케다잉.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좀 더 효율을 올리고 시간 누수를 잡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고 일상을 발전시켜 나가야지.
+ 아 그리고 지난번 일기에 썼던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도 다 읽었다! 는 8월 초에 다 본거지만ㅋㅋㅋ ㅁ스티컬 카발라도 (천천히) 읽고 있다. 비나까지 봤나 헤세드까지 봤나 가물가물...이거 명상에 도움 되는거 맞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