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라 마을도 완료하고, 이제 남은건 겔드 뿐.
뭔가 다음 스토리 넘 궁금하면서도 하나씩 까보는 게 아까운 마음이다 ㅋㅋ
암튼 평일엔 길게 할 시간도 없고, 가볍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아 생각난 김에 라이넬 좀 잡아서 야만족 옷 업글할까!
하고 원래 푸른 갈기의 라이넬 있던 장소로 갔는데...^^
하얀 갈기 라이넬이 있었다! 신전 세개까지 뚫어가지고 업글됐나봉가 따흐흑
말그대로 스치면 치명타라 두세번 정도 죽었읍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잡음!
잡고 나서 사라지는 하얀 갈기 라이넬! 크으으으으
뿌듯하니까 한 장 더 ㅋㅋㅋ
이렇게 파밍한 하얀 갈기의 라이넬 칼날뿔에 근위의 양손검 붙이고, 깨지기 직전 버프로 공격력 2배 되니까 거의 150몇 나오더라 ㅎㄷㄷ
타임록도 없이 하얀 갈기 라이넬까지 잡다니 내 링크 또 성장했구나...!
다만 하얀 갈기부터는 맞는게 넘 아파 ㅋㅋ 방어구 업글이 시급하다.
실버 라이넬은 4성까지 풀강하고 덤벼야 할듯. + 컨트롤 연습도!
하루에 라이넬 한두마리씩은 잡으면서 감각 더 익혀야지 ㅋㅋ 지저 투기장 가는 그날까지!
고론시티 윤돌네 작업장 근처에서 계속 사당 센서가 울려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동굴로 갔더니...
뭐가 암석으로 꽉 막혀 있었다. 그래서 윤돌 활용해서 신나게 와장창 다 깼더니(이런거 좋아함 ㅋㅋ) 등장한 사당.
뭐여 암석까지 부쉈는데 라울의 축복 줘야 되는거 아입니까?? 하필 맨몸 전투야...피곤한데;;
암튼 공략 보고 도전했다.
골렘들이 날리는 시한폭탄을 잡아서 스크래빌드, 리버레코로 탁탁 날려야 되는데 잘 안돼서 4트는 한듯ㅋㅋ...
요건 배터리 또 한 칸 더 늘림. 호버보드는 배터리 한 다섯줄쯤 되면 도전해볼꽈...? 다섯줄로 되려나?
그리고 또 마구간 들르면 남의 신문 옆에서 같이 보기 ㅋㅋ 내 얘기밖에 없어서 재밌그등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결국 겔드의 마을로 향했다.
예전에 카라카라 바자까지는 뚫어 놨는데, 거기서부터 겔드 마을까지 가는 길은 모래폭풍으로 뒤덮인 상태였다.
맵 확인도 아예 에러나서 못하는 상태.
단, 폭풍 뚫을 정도로 높이 올라가면 순간적으로 날이 맑아지면서 맵 확인이 가능하다.
군데군데 상승기류 타는 데가 있어서 패러세일로 높이 올라가기는 안 어렵다.
본래대로라면 날아올라서 마을 위치 확인하고 감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나는 날아올라서도 마을 위치 제대로 확인 못하고 걍 움직였닼ㅋㅋㅋㅋ 그래도 놀랍지만 겔드 마을에 제대로 도착.
아니 니네 지난번에 구해줬자나 마을 꼴이 이게 뭐야...! (리토, 고론, 조라 마을 보고도 똑같이 한 얘기 ㅋㅋ)
역시 브금도 구리게 바뀐 상태고, 마을 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하이랄에서 나크시랑 투탑을 다툴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마을이 이꼴이 돼 버려서 그저 눙무리...
일단 마을 입구에 워프마크 하나 놔두고 모래폭풍 속을 좀 탐색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사막의 틈인지 뭔지 안쪽으로 들어가봤더니...
초면인 몬스터가 나와서 시껍했다.
사진 찍어보니 기브도라는데...그 여기저기 공략 보다 스치듯 본, 겔드 신전의 보스로 추정되는 퀸 기브도의 열화 버전들인가봉가...
아니 근데 얘네 첨 봐서 그런지 넘 으스스하다 ㅋㅋㅋ
밤중에 모래폭풍 속에서 엄청 느릿느릿 움직이고 미라처럼 생겨가지고 ㅋㅋㅋ
뭔 아포칼립스 공포영화에 나오는 몬스터같음...따흐흑
폭탄 화살 던져도 피가 안깎여서 시껍했는데, 다행히 전기나 불로 지지니 한두방 컷이었다.
암튼 그 모래폭풍 속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유사호의 동굴.
바닥이 흐르는 모래로 돼 있어서 움직이기 엄청 불편했다.
암튼 쩌기 구석탱이에 보이는 마요이를 멀리서 쏘면서 하 유실물 어케 주워 싶었는데....
요로케 유실물은 알아서 나랑 가까운 곳까지 떠내려와서 잘 주웠다ㅋㅋ 헤헤헿
사실 이 동굴 들어온 게 사당 센서때문에 들어온 건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사당 못 찾겠더라고?
그래서 또 네티즌들의 집단지성을 뒤져봤더니...어이없게도 사당은 근처지만 다른 장소에 있었다 ㅋㅋ
근처 다른 유사의 배꼽을 타고 내려가니 등장한 장소.
여기도 기브도가 득실득실했다 어휴;;
느려서 위협적이지는 않은데 왜케 무섭지ㅋㅋ 진짜 얘네 나오고는 공포게임 느낌 한 스푼 끼얹어진거 같다 ㅋㅋ
암튼 여기 어딘가에 사당 있다는데....찾기 증맬 쉽지 않았읍니다^^...
아무리 돌아다녀도 사당 진입하는 방법을 못찾아서 결국 공략 봤는데, 마지막에 보물상자 한가운데 놓인 방에서 상자 뒤쪽 금속 판을 들어올려 레버를 찾아 돌려야 되는 거였다. 참나 ㅋㅋㅋ 어케 찾아여 이걸
암튼 겨우 찾아서 무사히 사당 진입 완료. 이건 라울의 축복이었다. 당연하지!ㅋㅋㅋ
그리고 다시 돌아온 겔드 마을.
지금 겔드 지방 날씨가 워낙 지랄맞아서인지 ㅋㅋ 사막의 머리 장식만 써서는 더위를 완벽히 피할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더위 피하는 법을 뒤늦게 떠올렸다.
방패에 사파이어 달고 돌아다니면 됨! 이것도 어디 공략에서 봤었는데 왜 기억 못했지 ㅋㅋ
암튼 낮에 더위 피하기 2단계 필요할 때 야무지게 잘 써먹었다.
그나저나 겔드 마을은 아까 둔 워프마크 통해서 들어왔는데, 도착하자마자 전방에 기브도 보여서 히익 하면서 바로 처리했다 ㅋㅋㅋ
아니 왜 마을까지 몬스터가 쳐 들어와 있어요...예?!?!
그리고 마을 꼭대기에서 사당 찾아서 안으로 진입.
거울 아이템 첫 등장했다 ㅋㅋㅋ 거울들로 빛 반사시켜서 입구 여는거였는데 재밌었음!
마을로 다시 돌아와서 돌아다녀 보니, 사람들은 숨어 있는 듯했다.
루쥬 방까지 가서 일기를 봤더니 옥좌 뒤편의 입구는 잘 막아뒀댔나 어쨌댔나 ㅋㅋㅋ 오케이 단서 감사
바로 옥좌 뒤의 진입로 막아뒀던 거 치웠읍니다 ㅋㅋ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자 당연히 겔드 성님들이 대노하시고요?
하지만 링크는 전작에서도 마을을 구한 적이 있어서 ㅋㅋ 루쥬가 허락해줬으니 돌아다니라고 한다.
낯익은 npc다 ㅋㅋ 야숨때 뭔가 퀘를 했었던듯
오 뷰러형 승진한거...? 전작에서는 병사장 아니었던거 같은디
암튼 또 마을 곳곳 탐험 중.
여기는 마을 지하의 수로 같은 곳인데, 저 떠내려온 병에 담긴 편지는 전부 브오이를 찾는 똑같은 내용이다.
저 편지 위에서 던지는 여자가 내 기억으로는 야숨때 수박껍질 던지던 애 같은데...
수박껍질은 그렇다 쳐도 이건 환경오염이야 작작해^^...
암튼 이렇게 겔드까지 왔네.
바로 신전 깨버리면 또 몬스터 레벨 올라갈거 같아서 초큼 고민 중.
아무래도 방어구 업글부터 해야겠지?
그나저나 벌써 한달이 ㅋㅋ 젤다와 함께 6월은 정말 훅 지나갔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