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링크 실력향상을 위해(?) 1일 1라이넬은 사냥하기로 했으니,

이번엔 라이넬 소재 좀 더 구해서 야만족 세트를 업글해볼까 싶었다.

추낙 협곡쪽 또 갔는데 얘는 기본라이넬이었다. 살짝 실망(?)ㅋㅋㅋ

기본라이넬에 실망하는 나 성장했네 ㅋㅋㅋ

깨지기 직전 근위의 양손검+하얀갈기 라이넬의 칼날뿔 스크래빌드해서 공격력 150 넘는 무기다보니

올라타서 6대 치기도 전에 녹더라.

심지어 무기 깨질까봐 피 줄어드는거 가늠하며 천천히 팼다 ㅋㅋㅋ

역시 유투브에서 라이넬 잡는법 몇개 보길 잘한듯 ㅋㅋㅋㅋ

 

또 에디슨 만나서 팻말 세워주고 (얘 말고 이날 에디슨 한놈 더 팻말 세워줬다ㅎㅎ)

 

안가본 동네 라이넬 찾아서 서쪽 끝까지 돌아다니다, 붉은달이 떠서 허겁지겁 근처 마구간으로 이동했다.

이제 요리는 무조건 붉은달 뜰때 한다 ㅋㅋㅋ 효율 넘나 좋은것

야숨때는 타임록도 있고 맥스두리안도 있고 이런거 1도 신경 안썼는데, 이제 라이넬 잡을때 컨 실수하면 음식 먹어야 해서 ㅋㅋ

그리고 라이넬 잡은 후 가는 길에 발견한 사당으로 향했다.

아 근데 여기 약간 컨을 또 요구하는 ㅋㅋㅋ 사당이어가지고

줄에 매달린 보물상자는 화살 아니고 화염의 열매로 태우고 울트라핸드 조준하고 있다가 재빨리 붙잡았다. 2트 한듯?

위치는 여기! 가사사의 사당 ㅎㅎ

저기 라이넬 잡은 곳 해골표시 야무지게 해 놨네 ㅎㅎㅎ

 

여긴 또 어디지...

그제 빡긴장하며 처음 잡은 하얀갈기 라이넬도 그새 쉽게 잡는다.

심지어 몬스터 패고 주운 방어력 2짜리 나무방패로 패링해 가며 ㅋㅋㅋ

나 진짜 고수된거 같아서 기분 째졌자나~~

그리고 또 라이넬 잡으러 이동 이동.

쿠쿠자 계곡쪽 라이넬 잡고 바로 길 건너 타반타쪽 라이넬 잡는 게 내 나름의 사냥 코스인데,

그렇게 이동하다 보면 중간에 통나무집을 하나 지나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방패서핑 하는 셀미 찾아다니다 몬스터가 둘러싼 오두막에 고립된 두 사람이 갇혀 있다.

 

앞에는 그냥 기본 보코블린 세 마리라, 이제 불릿타임으로 화살 헤드샷 딱딱딱 갈겨주면 끗이다.

그리고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서면 저렇게 날 반기는 두 사람...^^

사실 벌써 세번째인가 구해주는거거등요...야 몬스터 처리하면 좀 나가...! 왜 안나가는겨 ㅋㅋㅋ

 

아무튼 통나무집 찍고 라이넬 위치로 갔더니, 헐!!

실버 라이넬이 돼 있었다;;;

아니 벌써요?;;; 지난번엔 아니었자나;;;;

기왕 온김에 잡긴 잡아야겠고, 갑자기 의도치 않은 실버 사냥에 또 빡긴장을 하게 됐다.

확실히 한대만 맞아도 엄청 아프긴 했다 따흐흑...!

하트 엄청 깎였지만 침착하게 음식을 털어먹고 ㅋㅋㅋ 첫 왕눈 실버라이넬 사냥 성공!

한번 잡았더니 자신감 쫙 붙쥬??

그간 잡아본 적 없는 지역의 라이넬을 좀 더 잡아보자 싶었다. 해서 필로네 지역으로 고고.

 

왕눈 때 맥스두리안 많던 지대로 가면 독기마 나온다는 건 공략 찾아보다 스포당해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버라이넬도 잡은 마당에 독기마+팬텀가논 ㅎㅎㅎ 안 무섭다!

이번에는 독기의 검 드랍.

사실 독기 무기도 내구도 은근 꽝이라 라이넬 칼날뿔 스크래빌드하는 지금 시점에는 막 엄청 매력있진 않네여^^

 

암튼 필로네 지역의 하얀 갈기 라이넬도 사냥 완료 ㅎㅎㅎ

그리고 내 밭 상태는 어케됐을까 싶어 하테노 마을로 이동했다.

 

오 벼가 완성돼 있었다!

근데 벼는 베어야 나와서 ㅋㅋ 마침 막쓰는 용도의 칼이 없어서 고민 끝에 녹 안슨 병사의 양손검(추정)을 썼다.

 

챱챱 야무지게 베고, 하이랄 쌀 모았으면 어디로 간다?

당연히 나크시 마을이지 ㅎㅎㅎㅎ

쌀 20개 아직 안갖다줘서 마을이 완성은 안 돼 있지만 그래도 어수선함은 꽤 정리돼 있다.

 

아저씨한테 벼를 갖다줬는데 뭔가 불안...설마 미션이 더 있나?...

역시^^...한번으로 넘어갈리가 없지 ㅎㅎㅎ

뭐 먼저 수리할지도 선택지로 뜨는걸 봐서, 마을 재건 끝내려면 꽤 여러번 미션을 해야 될 모양이다. ㅎㅎㅎ...

촌장 집 먼저 수리한다고 선택했더니, 야자수 통나무 베어와서 울트라핸드로 어따가 꽂으면 된다는데...예...

일단 스탑하고 기왕 온 김에 야만족 세트 업글에 필요한 칼날게나 좀 주워가기로 했다.

 

칼날게 주우며 해변 돌아다니다 저번에 마주친 길 잃은 코로그나 데려다주고 가기로.

보니까 배 만들어서 이동해야 되는 모양이다. 하 참 손 마이간다 마이가! (부산말씨로)

마침 이동하는데 비까지 쏟아지고 아주 가관이었다.

더 이상 나아갈수 없다고 메시지가 왜 벌써 뜨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목적지까지 잘 데려다줬음.

길 좀 잃지 말아주라 코로그형들...^^

그리고 마침 눈앞에서 하늘섬 바위같은 게 떨어지길래 쫓아가서 타고 리버레코 돌렸다.

 

그리고 보이는 위치에 착지.

 

했더니 또 코로그 나왔고요!ㅎㅎ

날 개고 봤더니 아래에 낯익은 모양의 연못이 있었다.

아 저거 야숨때 미니퀘 했던 연못! ㅎㅎ 아니 이게 하늘에 떠 있었어?

하면서 나는 여기 하늘섬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아니었다.

걍 지상이었고 하늘섬은 이거보다 훨 멀리 높은 곳에 떠 있었음.

어케 하면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 담번에 연구를 한번...

그나저나 하늘섬도 은근 안가본 곳이 많다.

그리고 계속 라이넬 잡고 돌아다니다 미니퀘 히녹스 잡을까! 하고 급 이동.

라이넬 깔별로 잡는 판에 히녹스는 이제 잡몹이쥬?

ㅋㅋㅋ 잡고 감시요새 복귀하면 글라레스가 요렇게 리액션을 해준다. 헤헿

 

요렇게 미션 완료.

아직 바위록이랑 몰드래고가 남아 있다.

몰드래고는 전작에서도 잡긴 했던거 같은데 어케 잡았는지 기억 전혀 안남.

암튼 나머지도 천천히 해 보기로 하고ㅋㅋ

 

간만에 보쿠린한테 들러서 방패 칸 늘렸다.

다음번에는 무기 칸 늘려야지. 이제 17개였나 꽤 많이 요구해서 힘들다규 ㅎㅎ

 

그리고 또 호스타 부대가 활동 시작했길래 걔네나 도와줘 볼까? 하고 밖으로 나왔다.

마침 몬스터 요새가 보여서 접근해봤는데 부대가 안 보이네? 여기가 아니었나;

그럼 나 혼자 사냥하면 되지^_^ (실버라이넬 잡은 직후의 자신감)

 

트레루프로 진입하자 안은 이렇게 돼 있었다. 어휴 실버 밭이네 ㅋㅋ (기쁨)

혼란꽃 던져서 즈그끼리 싸우게 하고 폭탄 날리고 러시 연습도 또 하고 아무튼 재밌게 싸웠다.

아 근데 실버 보스보코블린 좀 혐이다...허연 몸에 보라색이 핏줄같아서 개 꼴보기 시름 ㅋㅋ

그리고 또 철창에 갖힌 사람을 구해줬는데....

아니 또 아저씨세요?ㅋㅋㅋㅋㅋㅋ 아 그만좀 붙잡히시라구여!!ㅋㅋㅋㅋ

오늘의 플레이는 이렇게 슬 마무리를 지었읍니다.

조금씩 재앙링크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_^

 

실버 라이넬 잡았으니 슬슬 그리오크도 잡아야겠지...?

주말에는 그리오크 잡고 번개의 신전 밀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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