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사흘정도는 현생 바빠서 건너뛰었다.
그래도 금토일 주말에 꽤 했네.
링크 꼬라지봐라 ㅋㅋㅋ
사고노 모자 쓰고 돌아다니면 사고노가 요렇게 반응한다. 그러고보니 헤어스타일이 똑같네? 입술색도 바뀌고 ㅋㅋ
하테노 마을 사람들도 모자에 반응해 주는데 그거 보는것도 은근 재미지다.ㅋㅋ
물론 마을 밖에서는 안 쓴다^_^ 강화도 안되고 그냥 패션용 모자라 ㅎㅎㅎ
모자 얘기 하다가 갑분 젤다 얘기 하길래 캡쳐.
남의 공주님 얼평 하지 말아주시궜어요?^^
아무래도 사고노의 본산(?)인 만큼 사고러들도 많이 돌아다닌다.
이 모자 쓰고 마주치면 다들 겁나 부러워 함ㅋㅋㅋ
슬슬 호뢰의 투구 가지러 가려고 이가단 세트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이가단 세트 입으면 요렇게!
이가단들이 날 못알아본다ㅋㅋㅋ
저러다가 옷 갈아입고 말 걸면 공격함ㅋㅋㅋ
그나저나 호뢰의 투구가 있다는 이가단 아지트는 코가님이 지저로 떨어졌던 겔드 공동 그쪽이었다.
야숨때도 가본 적 있고 아지트는 별 어려움 없이 찾았지만 문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입구는 여기가 아닌가봉가??
일단 공략들 찾아보며 인근 탐색하기로 함.
근처 돌아다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사당 발견하기도 하고 ㅋㅋ
주변 열심히 돌아다니다 겨우 입구를 찾았다.
저기 앞에 선 남자(와코루)에게 말을 걸면 이가단 세트 다 모아야 하는 잠입 챌린지가 시작되는데, 나는 이미 다 찾은지라 그냥 바로 안으로 진입 가넝했다.
낯익은 아지트 내부가 되게 반갑더라 ㅎㅎㅎ
야숨 때 칼날바나나 던져서 단원들 유인하고 개 쫄며 잠입하던 챌린지의 추억이 ㅋㅋㅋ
하지만 이번에는 긴장감이 전혀 없었다.
일단 이가단 세트 차림이라 들킬 일도 없고, 걱정했던 토둔술과 호뢰의 투구도 엄청 쉽게 얻어버렸기 때문 ㅎㅎㅎ
토둔술은 단원 6명 해치우면 요렇게 준다.
시간내에 단원들 잡는 미션인데 정말 간단했다. 공격력 62짜리인가 하는 조나니움 창으로 했는데, 단원 한 놈당 한두방 찌르면 끗이라 시간도 넉넉했다.
아 정말여? ㅎㅎㅎ (으쓱)
시간내에 9명 쓰러뜨리고 받은 호뢰의 투구.
미션이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김샐 지경이었다. 야숨때는 진짜 빡긴장했었는데!
이거 하려고 그렇게 화염리잘꼬리 찾아 헤매며 방어구 업글한겨?ㅎㅎㅎㅎ...
내 링크가 세진건지 이가단이 야숨 미션 대비 약해진건지 모르겠네ㅋㅋㅋ 는 후자겠지
호뢰의 투구도 찾았겠다, 슬슬 드래곤 파밍도 시작해볼까 싶었다.
그렇게 하늘섬들을 날아다니다...
또 우연히 사당을 발견했고요?ㅎㅎㅎ
이제 사당도 100를 넘게 찾았고, 지상에 남은 건 거의 안 보인다.
하지만 30개가 넘는다는 하늘섬 사당들은 아직 절반정도밖에 못 찾아서,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보이는듯?
물론 미션을 해야 하는 사당들이 많지만 ㅋㅋㅋ
사당에서 빛이 이어진 곳을 보니 블록골렘이 있었다.
나 아직 한번도 안 붙어봤는디요 쟤랑...!
심지어 상급이었다.ㅋㅋ 하지만 지금은 상급한테 맞아도 별로 안 아프더라.
암튼 울트라핸드로 블록 하나하나 뺄수 있다던 어느 네티즌의 말을 떠올려 블록들을 최대한 빼내고, 코어로 보이는 블록을 때려서 잘 해치웠다.
그리고 돌을 끙끙대며 가지고 와서 사당에 헌납.
돌이 커지면서 사당 되는 이 컷씬이 이유는 모르겠는데 넘나 좋다 ㅋㅋㅋ
이것도 이제 몇개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스킵 안하고 챙겨보게 되더라.
당연히 라울의 축복이었고, 사당 클리어.
그나저나 원래 목적은 용 파밍이었는데 ㅋㅋㅋ 용 대체 어딨는겨?!
네티즌들이 올려둔 드래곤들 이동경로를 참고해도 안보였다. 지저에 있나?
그나저나 지저 안 간지 좀 돼서 폭탄꽃이랑 혼란꽃도 슬슬 수급해야 되는데...어둠의 옷 세트도 맞추고 싶고.
하다가 지저 고고씽 했다. 완전 의식의 흐름이네 ㅋㅋㅋ
지저 첫 라이넬(심지어 갑옷 입은 실버 라이넬을!) 사냥 성공!
지난번에 멀리서 못 깨서 스탬프만 찍어놨던 갑옷 라이넬이었는데, 간만에 갔더니 실버로 성장해 있더라. 원래 실버였나?..
아무튼 하여자처럼 멀리서 폭탄꽃만 날려대다(안 맞음), 이번에는 날아가 폭탄 화살 날려 갑옷 깨고 쉽게 잡았다. 뿌듯!
그리고 겸사겸사 배터리도 늘릴 겸 겔드 폐광에 갔는데 낯익은 배불뚝이가...^^
시험삼아 이가단 세트를 입어 봤는데 코가님은 안 속더라. 올ㅋ
또 짜치는 전투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비행날개 타고 날아다니길래 키이스 눈알 붙여서 화살 날리고, 중간중간 하늘에서 떨어지면 팼다.
라이넬+실버 몬스터들 덕에 내가 가진 무기 공격력들이 꽤 높아져서 어렵지 않게 잡았네.
그랬더니 코가는 라넬쪽으로 도망가버렸다. 또봐여 아저씨!ㅎㅎㅎ
그리고 겔드 폐광 근처에 있던 사막의 투기장에 들어갔다.
투기장 전투는 처음이라 살짝 긴장했는데, 여긴 호러블린이라 크게 부담은 없었다.
다 패고 났더니 시크의 마스크 득템.
시크는 젤다의 전설 전작 시리즈에 나오는 누군가인 모양인데 난 뉘신지 몰라서^_^;;
암튼 입혀보니 얼굴 가려서 나름 까뤼하긴 하더라. 찾아보니 세트는 아닌듯? 아쉽...
은밀 효과를 주긴 하는데 이미 은밀 세트(랑 이가단 세트도) 있어서 크게 활용하진 않을거 같다.
그리고 지저 돌아다니다 간만에 데그가마 사냥.
갑옷 실버라이넬을 잡았는데 데그가마 안 무섭쥬?ㅋㅋㅋ
근데 얘는 그냥 데그가마가 아니고 흑요의 데그가마였다. 뭐여...
등에 광상이 많은거 같은데 좀 더 센 앤가?
그나저나 옷 중에 데그가마 드랍템이 필요한게 있었는데(찾아보니 어둠 옷!) 얘는 흑요라서 해당이 안되는듯 떼잉ㅋㅋ
사막 투기장 가따가 자신생겨서 작열의 투기장으로.
여긴 모리블린들이었다.
젠트의 투구 득템. 간단하쥬?
빙결 무효라 드래곤 파밍 때 쓰려고 했는데...사실 내겐 이미 쓸모가 없는 템이었다^_^;; 그 이유는 나중에.
시자기 마을 들러 겸사겸사 호러블린 사진도 전해 줬더니 허드슨이 저렇게 조각을 만들었다.
아니 근데 사진 찍을땐 몰랐는데 쟤도 실버였다 ㅋㅋㅋ 실버 몬스터들 색깔 꼴보기시른뎁!
암튼 모은 포우도 천개가 넘고, 지저에서 마인상도 찾으려고 봤더니 뭐 또 퀘 하나를 완료해야 하는 모양이네?
바로 '지저로 부르는 목소리' 퀘였다.
뭔가 네 군데에서 눈을 떨어뜨리고 어쩌고 하는 게 귀찮아 보여서 냅뒀었는데...해야죠 뭐 ㅋㅋㅋ
모험수첩에서 이 퀘 찍어두고 네 지점에서 눈을 찾아 각각의 깊은 굴 아래로 떨어뜨렸다.
근데 나중에 알았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되더라^^...
내가 눈에서 일정거리 이상 멀리 떨어지면 눈이 원래 있던 자리로 리젠돼 버리는듯?
그래서 눈 하나 찾아서 굴에 떨어뜨리고, 곧바로 나도 굴로 낙하해 지저에서 그 눈 찾아 중앙대폐광 마인상에 껴넣어야 되는 모양이었다.
내가 왜 이걸 알게 됐냐면 각각 굴에 눈 하나씩 먼저 떨어뜨려놓고 나중에 지저로 갔더니 눈이 없더라고^_^...
당황해서 눈 잃어버림 ㅋㅋ 등으로 찾아봤더니, 원위치에 리젠되는 거였다.
암튼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중앙대폐광의 마인상에 눈알 하나씩 갖다 끼웠다.
심지어 눈 하나는 대폐광까지 거의 운반했는데, 광차에서 떨어뜨려 깊은 바닥으로 흘리는 바람에 도로 지상에 리젠^^...
근처 사당(동굴에 있고 근처에 실버 포함 호러블린들도 있음^^)에서 몬스터 잡고 트레루프로 올라와서 굴까지 뛰어가서 눈 던지고 지저로 떨어져서 운반하는 그걸 2트했읍니다... (사실 토욜에 눈 떨구고 허무해져서 게임 끄고 담날 다시 했다 ㅋㅋ)
암튼 이래저래 구시렁거리며 눈 네개 겨우 다 끼웠더니...!
고맙다며 요렇게 하트를 하나 줬다.
스테미너랑 둘 중 선택할수 있었는데 스테는 이미 3줄이라 ㅋㅋ
그리고 마인상 상점 오픈 ㅋㅋ
목록을 보니 아쉽게도 어둠 세트의 모자나 바지는 없었지만, 요렇게 빅고론도랑 황혼의 대검이!
빅고론도는 그간 레어템일까봐 인벤토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바로 실버라이넬 칼날뿔이랑 스크래빌드했다. ㅋㅋ 공격력 90넘던데 야무지게 써야지!
황혼의 대검도 레어템인줄 알고 시자기 마이홈에 장식해놨는데 걍 써도 될듯ㅋㅋㅋ
그리고 이젠 정말로 ㅋㅋ 드래곤 파밍하러 가야지 싶어서, 넬드래곤 이동 경로 근처인 라넬 쪽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몬스터 요새 박살냈는데 거기서 또 갇혀 있던 붉은달 아저씨를 마주쳤다^^...
아니 아저씨 진짜 왜 자꾸 잡히냐고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넬드래곤 발견! 오오오오
근처 조망대로 호다닥 날아가서 슝 날아올랐다.
그리고 드래곤에 패러세일 열심히 날려서 근접! 착지에 성공했다!
넬드래곤은 닿으면 어는 동그란 얼음에너지(?)같은 걸 계속 방출해서, 빙결 무효인 젠트의 투구를 썼다.
등뿔 쳐서 비늘도 먹고, 용암석도 야무지게 파밍했다.
전작과 달리 리얼타임 10분 단위로 파밍은 1회밖에 안돼서(그냥 채집(?) 가능한 용암석 제외), 용의 각 부위 소재가 다 필요한 나는 일단 넬드래곤 위에 앉아서 세상구경을 좀 하기로 했다.
용에 타면 많이들 하는 듯한 기념샷 찍기 ㅋㅋㅋ
젠트의 투구가 필요없었던 이유는, 리토 세트를 풀착장하면 어차피 동결 무효더라.ㅋㅋㅋ
심지어 리토 세트의 머리 장식은 투구보다 훨 예쁘고 강화까지 되니 완전 상위호환ㅋㅋ
요건 10분 지나서 또 파밍 가능해진 빛나는 드래곤.
지저에서 찍은 건데, 라넬 쪽 지저는 거의 안 뚫어놔서 컴컴하더라고.
와중에 파마의 뿌리들이 보여서 그리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참고 ㅋㅋ 일단은 계속 등에 타고 있었다.
용에 탄 링크 옆모습. 올ㅋ 멋진데?ㅋ
리토 세트는 링크 의상 중에서도 손꼽히게 맘에 드는데, 특히 저 머리장식이 넘 맘에 든다 ㅋㅋ
드래곤 등에서 실수로 떨어져도 문제는 없다.
왜냐면 주변에서 상승기류가 계속 발생돼서, 걍 패러세일 펼쳐서 올라오면 된다.
다만 이빨이랑 발톱은 등 위에서 파밍은 어렵고 불렛타임으로 쏴서 아래로 떨어지는 걸 잡아야 되는데, 나는 공중에서는 못 잡고 바닥에 떨어진 걸 주웠다.
그럼 또 근처 조망대에서 날아올라 드래곤 있는 곳까지 날아가야 되고요 ㅋㅋ
스테 3줄+스테미너 물약도 든든히 챙겨둔지라 용 있는 곳까지 계속 날아가는게 별로 어렵지는 않았다.
소재 땅에 떨어진 거 줍고, 또 용 등에 타려고 근처 조망대에서 날아올랐는데 안 가본 하늘섬이 있길래 그리로 갔다.
또 의식의 흐름 ㅋㅋㅋ 암튼 돌아다니다 사당도 또 찾고, 현자의 유지도 우연히 2개째 찾았다.
현자의 유지는 초반에 1개 얼떨결에 찾아서 가지고 있었는데...4개라니까 뭔지는 모르겠지만 2개 남았다 ㅋㅋ
넬드래곤 부위별로 소재 파밍한 거 들고가서 드디어 귀신세트 첫 강화! 껄껄
첫 강화인데 풀강했고요?ㅋㅋㅋ
(사람들의 평처럼) 야만족 세트보다 강화가 쉽긴 하네. 드래곤 소재 종류별로 하나씩만 있으면 되고.
야만족 세트는 풀강하려면 하얀 갈기의 라이넬을 잡아야 되는데, 이거 찾기가 은근 쉽지 않다^_^...
그것도 세 파츠에 소재들이 각각 세개씩 필요해서 거의 9마리는 잡아야 되는듯?
근데 내가 주로 사냥하러 다니는 스팟은 거의 실버로 바뀌어 버렸고, 다른 곳들도 푸른갈기나 기본 라이넬밖에 없다.
무엇보다 귀신세트가 야만족 세트보다 미적으로 더 나아!ㅋㅋㅋ 눈이 희번덕한건 좀 벨루지만!
암튼 또 식후 운동삼아, 붉은달 이후 리젠 된 실버라이넬 잡으러.
아니 근데 며칠만에 잡아서 그런지 헤드샷을 두번이나 실수했다 ㅠㅠ
패링 성공률은 이제 거의 90프로 되는것 같은데, 헤드샷을 쐈는데도 애가 안 넘어지네?
좀더 아래쪽으로 쏴야 되나? 이건 연구를 좀 더 해 봐야겠다.
넬드래곤 파밍 끝내서 이번에는 올드래곤 만나러 올딘쪽으로 고고!
올드래곤은 경로에서 조망대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스테미너 요리 먹으면서 날아갔다.
암튼 무사히 착지 완료.
패션은 좀 멋없긴 하지만 ㅋㅋ 일단 신수 투구+방염 상의+하일리아 바지로.
(드래곤 위에서는 추위, 불꽃 방어 2단계가 필요함)
일단 드래곤 위에 링크 얹어놓고 게임 껐다.
원래는 감시요새나 마을에 두고 끄는데 ㅋㅋ
이제 해야할 일은
-올드래곤 파밍 완료
-필로드래곤 파밍 완료
=> 귀신세트 풀강 완료
-백룡 파밍 완료
=>영걸의 옷 풀강 완료
-뇌전, 빙설 그리오크 사냥
-지저 투기장
-하이랄 성 메인 퀘스트
대애충 이번주에는 하이랄 성 메인퀘 (드디어) 하러 갈 듯?
이번엔 야숨과 달리 하이랄 성에 젤다 찾으러 간 이후로도 할게 많은 모양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