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는 잘못된 게 아니다^_^

주말 내내 새벽까지 플레이하는 바람에 전날 한 걸 다음날 날짜로 썼을 뿐.

하지만 내일은 월요일이므로^_T.... 오늘은 하루 끝나기전에 빨리 써야지.

 

지저 들어가기 전에 파밍도 하고 준비도 좀 하려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조망대 밝히고 타반타 마굿간까지 갔다.

아나 야숨때는 여기 제일 쎈 라이넬 있었던 기억에 이번에 또 마주칠까봐 개 쫄았는데용...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마주치지는 않았다. 있다면 나중에 하트 두줄 되면 도전을^^....

 

그래도 동굴에는 들어가서 그 탐험가 자매 텐트는 찾아줬읍니다 ㅋㅋ 아니 '그거' 엄청 기대했는데 버섯천국 정보 뭐임...

 

아무튼 마굿간에서 나 보고 배 까는 강아지 귀여워서 한 컷 ㅎㅎ

 

오늘은 조망대 탐험 위주였다. 겸사겸사 맵도 밝히고 주변 사당도 찾고 해볼 겸. 한 너댓개 등록한듯? 겔드쪽은 가려고 했는데 방염대책 필요해서 퇴각. 그래도 꽤 많은 맵을 밝혔다.

 

요건 올딘 협곡쪽 조망대 갔더니 문제가 있어서 문이 안열리는거임.

하 어떡하지 또 동굴 찾아서 트레루프 써야 하나? 싶어서 주변 다 뒤졌는데 딱히 동굴 입구도 안보이고...공략 찾아보니 와우.ㅋㅋㅋ 리버레코로 하늘에서 떨어진 돌덩이 돌려서 위로 올라가서 패러세일로 안으로 들어가는 거였다.

 

아니 증말 제작자 여러분 너무 신박한거 아닌가요 ㅋㅋㅋ 사당 퍼즐들도 그렇고 문제해결 방식 너무 재밌고 창의적이다.

물롱 하나하나 혼자 생각해서 풀면 더 좋겠지만 직장인은 시간이 금이라 좀 막히면 얼릉 공략 보고 넘어갑니다^^ㅋㅋ...

 

 

그렇게 사당 진입 성공해서 맵 등록.

옷은 아직 멋없긴 하네 ㅋㅋㅋ (하일리아후드+클라이밍 상의+은신바지 조합...완전 패테인데 아직은 맵시보다 기능 챙길 시점이라 따흐흑) 

 

아무튼 이 조망대에서 하늘로 솟구쳐서 맵 등록하는 컷신이 너무너무너무x100 좋다. 아무리 흐려도 상공으로 날아가면 확 맑은 하늘 나오는것도 너무 좋고, 자유낙하 하면서 어디로 가볼까~ 즐거운 고민하게 만드는 시간.

 

이 컷신 자꾸 보고싶어서 조망대 여러개 찾았는데, 반대로 맵 다 켜버리면 더는 못보니 아껴서 조망대 찾고싶은 이 맘ㅋㅋ

암튼 이 조망대는 맵 등록하고 하강하다가 디게 웃긴 상황이 됐다.

뭐냐면...

마침 떠있던 하늘섬 고도가 나보다 낮아가지고 그 위에 착지할수 있었다. 읭?ㅋㅋㅋㅋㅋ

이런 경우 처음이라 냉큼 착지.

 

올딘 상공 하늘섬인데 마침 몇 군데 경유하면 사당까지 갈수 있네? 그럼 콜.

군데군데 해품이꽃이랑 골렘녀석들 무기도 파밍하고 사당 있는 섬까지 이동했다.

 

 

수레에 선풍기 붙여서 레일 타고 슝~ 아니 이런거 진짜 너무 신난다구요 ㅋㅋㅋㅋ 선풍기 위에 붙은건 보조배터리라네.

조나우 과학기술 수준이 너무 높은거 아입니까...혹시 초전도체 발명했나요 라울...?

암튼 사당 클리어하고 내려와서 또 조망대랑 사당 여기저기 탐험.

 

 

근데 조망대 가는곳마다 어째 쉽게 진입이 되는 경우가 없어^^...

이건 추낙쪽인듯? 그 날아다니는 큰 박쥐 몬스터(이름 기억안남;)가 기계 물고가서 활로 쐈던 조망대.

사우슨 형은 근데 조망대 여기저기서 자꾸 보이네 ㅋㅋ 아 조망대 관리좀 잘하시라구요

 

 

요건 비 오다 그쳐서 하늘에 무지개 떠서 찍은건데 ㅋㅋ 잘 안보이네 떼잉 게임하는 도중에는 잘보였는데!

암튼 젤다는 이런 자연현상들 구현한게 진짜 너무 좋다.

 

 

 

이건 어디 마굿간이더라...거 이것도 추낙 그쪽 방향에 있던 마굿간인듯?

돈 어케 버는지 인터넷 좀 뒤져보니 고기요리 만들어서 파는게 그나마 낫대서 ㅠㅠ 열심히 상급고기 5개 넣고 요리하는중.

 

야숨때도 사냥 별로 안했고 이번에도 안하려고 했는데 달리 루피 벌 방법이 마땅찮대서 ㅋㅋㅋ 어쩔수없이 활을 들었읍니다 미안해 동물칭구드라...

상급고기 5개로 만든요리는 135루피인가 하더라. 거의 보석값ㅎㄷㄷ 앞으로 큰 동물들은 보이는대로 사냥하기로^_^...

 

 

아 그리고 이름 기억안나는데 밤에만 만날수 있었던 수상한 행상인! 인데 왜 낮에 계시나요 ㅋㅋ

카카리코랑 하테노 같은데서 밤늦게 뭐 사러 갔던 기억 난다ㅋㅋ 처음 봤을때 브금도 으스스하고 뒤통수가 얼굴인줄 알았는데 뒤돌아봐서 을메나 놀랬게요 ㅋㅋㅋ

 

암튼 이번에도 보여서 (위와 동일한 마굿간) 헤엄쳐서 갔더니 웬걸, 이번에는 동생도 있었다. 색깔만 다른거같긴 한데 아휴 아무튼 둘다...크게 호감가는 인상은 아니시네요^^...

 

퀘스트가 시작돼서 뭘 살수는 없었고, 동생한테 마요이의 유실물 주고 보코블린 가면을 받았다. 오 쪼렙에게 유용할듯...!

그나저나 이번에도 밤에 나오겠지? 공략들 보다가 얼핏 지나쳤는데 얘한테 돈 대신 포우 주면 되는듯?...

 

 

뭐 파밍도 적당히 하고 사당도 좀 찾았겠다, 슬슬 지저 도전합니드...!

지저는 지난번에 맨 처음 메인퀘 할때 한번 들어갔었는데 압박감이 장난아니어서 ㅠㅠ 좀 긴장하고 들어갔다.

(브금도...! 가만보면 높은데서 땅으로 내려설때 꼭 긴박한 효과음 같은거 나와서 놀라게 함...!!)

안그래도 어두컴컴한데, 마주치는 놈들이랑 싸웠다가 하트 막 깨지고 한번 죽고 그래가지고 좀 겁먹음.ㅋㅋ

 

 

베이스캠프가 되는 뿌리 근처에서 처음 마주치는 몬스터 기지. 아휴 몇마리야....

지난번에는 당황해서 죽었지만, 이번에는 당황하지 않고 숨어서 활 쏴서 팼다. 폭탄꽃 너무 좋고요^_^

암튼 다 패고 조나니움도 야무지게 파밍하고 계속 이동.

 

 

뿌리도 오늘 세 개나 밝혔다! 훠우!

처음 지저 왔을때는 몬스터들 갑툭튀하고 막 깜놀했는데 깨진 하트 복구법도 알았고(이 뿌리로 오거나 해품이꽃 요리 먹거니), 슬슬 여러번 마주치다보니 익숙해져서 긴장감은 많이 줄었다.

 

그래도 어둠은 적응이 안되긴 해여^_^...어제는 하늘 위에서 조마조마했다면 오늘은 지저에서 조마조마함.

긴장감 쩔어 증말 ㅋㅋㅋ 젤다 처음 플레이할때만 느낄수 있는 긴장이라 마음껏 즐겼다. 

야숨때 붉은달 뜨는거 벌벌떨면서 보고 멀리서 리잘포스 모리블린 보면서 벌벌 떨던 경험 이제는 못하그등요...

 

아무튼 새로운 몬스터도 봤다. 코가마 이 새끼가 남이 소중하게 심어놓은 조명꽃을 갉아먹어서 없애더라고 확마....!

암튼 조심조심 화살이랑 조명꽃, 큰 조명꽃 팍팍 써가며 지저 탐험 계속했다.

 

 

조각상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움직이라는데 가려는 방향이 캄캄해서, 조명꽃이나 쏴볼까 하고 조각상 위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근처에서 뭐가 움직이는거다. 뭐지? 했는데 조각상 뒤로 겁내 큰 몬스터가 등장해서 시껍함.

 

사진 찍으니 데그가마였다. ㅎㄷㄷ 마침 돌아다니면서 활이랑 화살 너무 많이 써버려서,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오기로 하고 퇴각.

 

아니 이번 새로운 몬스터들은 좀 다....징그럽네여....야숨때는 애들이 징그럽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얘네는 왜케.....

 

 

마지막으로 들른 리버사이드 마굿간에서 신문 체크.

리토족 일상 되찾았다는 기사 뭔가 뿌듯해서 캡쳐했다 ㅋㅋ 나라규 내가했다규!

그리고 조망대 시동 기사도 ㅋㅋㅋ 링크씨 의견은 물어본건가요 프루아 양반...?ㅋㅋㅋㅋ

 

 

아무튼 오늘까지 탐험 내용 기록은 아래에.

 

오늘 추낙, 조라, 헤브라 북동쪽까지 맵 밝혔다! 뿌듯 ㅎㅎㅎ 마굿간도 꽤 들렀네. 조만간 세나네 신문사도 한번 가봐야겠따다. 개구리옷 줘여...! 아 근데 이건 마굿간에서 자꾸 뜨는 관련 퀘들 깨야 받으려나?

 

 

그리고 지저도! 어제까지 뿌리 밝힌거 두개밖에 없었는데 오늘 5개됐다!

휴 근데 조명꽃 쏘느라 화살 너무 써가지고 ㅋㅋㅋ 어디서 파밍해와야 되나 고민중. 또 몬스터랑 골렘들 패고 다녀야 하나...

 

 

5일차 링크는 요렇게 하트 9개, 스테미너도 두 번 연장된 상태. 사당 꽤 많이 찾았네 ㅎㅎㅎ 오늘은 퍼즐 공략도 거의 안 봄.

아 그리고 아까 하늘섬 돌아다니다 현자의 뭐시깽이...도 찾았는데 이것도 축복의 증표 같은것인듯?

 

 

다음 모험은 활이랑 화살 파밍(중요!)하고 다시 지저 돌입, 조각상이 가리키는 곳까지 갈 예정!

얼른 프루아패드 업그레이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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