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에서 쓸 활과 화살 파밍하며 겸사겸사 사당도 찾으며 돌아다닌 5일째.

+ 아 전날 본 데그가마도 이날 잡았다!

눈 맞춰서 기절시키고 뛰어올라가서 등에 붙은 광상 깨뜨려야되는데, 처음 잡는거라 서툴러서인지 눈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더라고 ㅋㅋ 키이스 눈알 붙여도 쉽지 않아서 할수없이 광휘의 열매 붙여서(이건 눈 안맞춰도 됨) 기절시켰네.

암튼 그렇게 해도 광상 있는 데까지 기어 올라가는게 또 어렵더라고 계속 미끄러지고;; 왜그르지 연구가 필요할듯

암튼 나름 어려운 전투끝에 잡았읍니다 ㅎㅎㅎ

 

이건 추낙 지방 갔을때 ㅋㅋㅋ 마굿간 근처 사당 밝히려고 돌아다니는데 몬스터랑 골렘들이 꽤 많아서 긴장했었다.

근데 ㅋㅋㅋ 바위 뒤에 숨어서 골렘들 좀 패볼까 하는데 마침 밤시간이라 스탈 보코블린이 나왔다.

어 어쩌지 하는데 갑분 즈그끼리 싸우기 시작.ㅋㅋㅋㅋㅋ 개웃겨서 뒤에서 구경하며 캡쳐했다.

근데 저 뒤에 골렘이 나 발견하는 바람에 한대맞고 바로 주금^_T 쎄더라...

 

카카리코 마을에서 코코나가 파는 고리 장식도 사 봤다.

공략 찾다가 고리 사서 방패에 붙이면 사람들이 반응해준다길래 궁금해서 ㅋㅋㅋ

아니 근데 나는 당연히 쪼그만 고리라서 돈만 5원 주고 마는건줄 알았는데, 저 상 위에 놓여있던 큼지막한 고리를 가져가야되는 거였다 ㅋㅋㅋㅋ 아니 개커...코코나 품 많이 들었겠는데...!

암튼 사서 방패에 붙였다. 사람들 반응 기대해야지 껄껄껄

 

 

그리고 전날 사알짝 루즈해졌나 싶었는데(월요일 퇴근+홈트한 뒤라 좀 피곤했던것도 있고)

7일째, 문득 하테노의 링크 집이 어케 돼있을까 궁금해서 찾으러 돌아다녔다가....

진짜 뻐렁치는 발견을 하고 말았다.

 

링크 집이 위치 그대로 있었다!!!

심지어 dlc하고 받았던 사진도 벽에 그대로 걸려 있었다 미친 ㅠㅠ

 

돌아다니면 계속 허드슨건설 광고 보여서 링크 집 첨부터 다시 지어야 되나 하고 말았는데, 그대로 (물론 야숨때 걸어둔 영걸들 무기랑 방패들은 흔적도 없지만^_^;;) 있는 게 너무너무 감동이었다.

 

그사이 생활감도 느껴지게 이것저것 물품 늘어난것도 맘 따뜻해지고 너무 좋았고.... 흐뭇하게 돌아다니다 기절할 뻔한 건.

젤다의 일기가 남아 있었다! 미친!

학교 선생님이었다는 거 보고 혹시 둘이 하테노에서 같이 살았나? 했던 내 추측이 맞았다!!

2차창작 선생님들의 작품으로만 보고 좋아했는데 미친 ㅅㅂ 공식설정이었더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튼 너무 감격해서 + 마침 일기 내용에서도 갑분 중꺾마가 등장해서 캡쳐 캡쳐. 

 

그리고 밖에 없던 우물이 생겨서 가 봤더니...

 

미친 젤다의 집이래 ㅋㅋㅋㅋ 그치그치 맞지맞지 링크네 집은 젤다네 집 맞지 왜냐면 둘은 같이 사니까!!!!! (사자후)

그리고 우물 밑으로 내려가 봤더니...젤다의 일기에서 언급된 비밀공간이 바로 여기였다.

 

어두침침하고 개구리 돌아다니는 습기 쩌는 동굴 안에 이런 공간을 만들다니...젤다형 리스펙...

그리고 여기도 젤다가 쓴 기록이 있었다.

 

 

야숨 엔딩 이후에 정말로 둘이 계속 같이 조사를 다녔고(2차선생님들이 맞았어 미친 미친ㅠㅠㅠㅠ), 그러다 링크가 입은 영걸의 옷이 너덜너덜해져서 다시 만들었다고...어디 숨겨놨는데 그거 주면서 링크가 놀라는 얼굴 보고 싶다고...

 

와 진짜 이거지 이거!!!!! 링젤지지자 아주 그냥 프로콘 부여잡고 발동동 난리도 아니었읍니다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저 옷 찾아도 젤다 지금 없어서 링크의 놀라는 얼굴을 보여줄수가 없는데 따흐흑 ㅠㅠ

기달려여 공주님 진짜 둘이 얼른 만나게 해주고싶다 하... 메인스토리 쭉쭉 밀고싶은 이 마음...!!!! (신나게 탐험하며)

 

 

이건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아직 할일이 너무 많아서 신나서 캡쳐한 거 ㅋㅋㅋ 하테노쪽인듯?

우측에 보이는 건 아직 안 가본 조망대고, 좌측 벚꽃나무 근처에 점처럼 빛나는 건 망원경으로 보니 코로그같더라 ㅋㅋ

등 돌렸더니 넬드래곤도 보이고...(사실 하늘에서 떨어져 뿔 파밍 한번 해보려다 스테미너 고갈로 떨어져서 주금ㅋㅋㅋ)

아직 왕눈에서 탐험할 게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행복했다ㅋㅋ

 

 

아무튼 활이랑 화살도 적당히 파밍했고, 뿌듯한 맘으로 하테노 다녀와서 지저 탐험 속행!

지난번엔 시간의 수해 근처에서 헤매다 화살이랑 조명꽃 다 떨어져가서 멈췄었는데...

조각상 따라 계속 움직였더니 나왔다! 조사원(=이가단)ㅋㅋㅋㅋ

 

이름 안나오면 이가단 아입니까 ㅋㅋㅋ 사실 공략 봐서 조사원 정체가 이가단인거 알아서 안 놀랐음.

전기 마법봉으로 두어대 팼더니 금방 해치울 수 있었다.

 

그리고 조명꽃이랑 화살 팍팍 쓰고 몬스터들도 잡아가며, 내내 찾아헤매던 중앙 대폐광에 드디어 당도!!

 

블루프린트 습득!

근데 난 왕눈에서 딱히 뭐 만드는거엔 크게 꽂히지 않아서 ㅋㅋㅋ 엄청 신나서 쓸거같진 않은데 암튼 요긴하긴 할듯.

그리고 지켜보던 조사원 두 놈도 이가단 나부랭이겠거니 했는데...

낯익은 놈이 등장했다 ㅋㅋㅋㅋㅋ

 

뱃살 보고 겨우 기억했음 ㅋㅋㅋㅋ 야 간만이다? 겔드 공동에 빠뜨렸었는데 지저까지 갔었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나 진짜 개웃겨.ㅋㅋㅋㅋㅋ 아무튼 코가답게 이번에도 짜치는 전투였다.

나름 인물사전에 추가도 되는 적인데 이렇게 긴장감 없어서야 ㅋㅋㅋㅋ 얘보다 데그가마가 더 부담이었다 ㅋㅋㅋ

아무튼 저놈이 불도저 타고 달려드는 바람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화살로 패고 기절하면 다가가서 패는 식으로 클리어.

이걸로 지저 두 번째 퀘스트도 완료했다! (뿌듯)

이제 드디어 하테노 마을로 가면 프루아패드 업그레이드 되는거?!?!

 

 

요건 지저퀘 끝내고 다시 고리 방패 착용하고 하테노 마을 와서ㅋㅋ 마침 날씨도 좋고 한 컷.

 

 

오늘 지저 탐험 대 수확이었다. 뿌리 한 5개는 밝힌듯...!

어두컴컴해서 긴장 바짝되는 만큼 개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러고 보니 몬스터들도 꽤 잡았네 ㅋㅋ 코가마는 조명꽃 씨앗 파밍하기 좋았고, 연기버섯 개당 10원하는거 보니 의외로 비싸더라?

파밍할 때 지저 돌아다니면 좋을듯.ㅎㅎㅎ

 

이제 프루아패드 업그레이드하고 또 열심히 돌아다녀야지 껄껄껄

사당도 더 찾고, 두번째 신전 전에 신문사 퀘들 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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