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사진 너무 많아 ㅋㅋ 이번에도 60장이다 (8, 10, 11일 3일간의 플레이)

 

기본적으로 모험일지 쓰는 데에는

사진 10개씩 선택->폰으로 큐알코드 두번 찍기->10장 다운로드->이 과정 반복해서 사진 모두 폰에 다운받으면 네이버 메일로 보냄->컴퓨터로 다운받음(네이버메일이 파일 묶음 다운로드는 50개까지밖에 안 돼서 나머지 10개는 일일이 클릭해서 다운받기까지^^...) ->블로그에 업로드

이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서 하는 거라, 캡쳐가 많으면 살짝 부담스럽다 ㅋㅋ

리더기 같은거 쓰면 편한거 같긴 한데, 모험일지 쓰겠다고 리더기 사서 거치해둔 스위치꺼내서 매번 부스럭부스럭 하기도 귀찮고 ㅋㅋㅋ

 

암튼 오늘은 플레이 전에 어제까지(정확히는 오늘 새벽까지지만ㅋㅋ) 했던 거 좀 털고 가려고 한다. 캡쳐 여기서 더 쌓이면 감당 어렵그등요...!

 

하늘섬 탐험 중에 붉은달이 떴다.

근처에 워프할만한 곳이 없어서 냄비 있는 곳 찾아갔다 올 수도 없고, 캡슐로 냄비 5개 꺼내서 호다닥 요리 만들었다.

그나저나 하이랄 성에서 팬텀가논 패고 난 뒤로는 붉은달 뜰 때 젤다 목소리 안들려서 살짝 아숩다 ㅋㅋ

그것도 가논아재새끼가 젤다 흉내낸거라고 생각하면 짜증나긴 한데^^...

 

새삼 느끼지만 하늘섬도 곳곳이 버릴 땅이 없다.

이거봐 또 현자의 유지 나오자네...!! 이거 모아서 여신상에 갖다 바쳐야 되는데...

축복의 빛도 쌓이고 있는 판에 뭔가 귀찮다 ㅋㅋ 한번 가따오긴 해야지

 

겔드 고지쪽에서 지난번부터 봐 뒀던 동그란 구체가 너무 신경쓰여서 고고.

지난번에도 비슷한 구체를 봤어서 그런 스타일인가~ 했는데, 진입해보니 어둠 속에서 여기저기 반사되고 있는 거울빛이 보여서 내적 환호함. 이 스타일 퍼즐 너무 좋다 ㅋㅋ

 

사당 먼저 열고(얼척없게도 별의 장지팡이가 ㅋㅋㅋㅋ 별의 조각 언제 한번 붙여서 지팡이 만들려고 했는데 ㅋㅋㅋ), 보물상자도 열었다.

여기도 현자의 유지가 있었다! 따로 캡쳐는 안했나보네 ㅋㅋ(사실 엊그제 플레이인데 기억안나서 인터넷 찾아봄...ㅋㅋ)

 

지저로 내려와서, 뭔가 중앙 대폐광 쪽에서 보물상자 안 연것 같아서 가 보니 역시나~ 채굴용 바지가 있었다.

바지 디자인이 좀...전위적이네예^^!

 

지금은 지상의 사당과 지저의 뿌리 위치를 대조해 가면서 안 가본 곳 찾아다니고 있는 중이라, 이번에도 지상 사당은 있는데 지저 안밝힌 뿌리 찾아 갔었더랬다.

아휴 이 새키 찾느라 개고생했다 ㅋㅋ 호버바이크도 하나 해먹고 스테미너 음식도 몇개나 먹었네

아니 위치가 진짜 찾기 어렵더라고 ㅋㅋ 높은곳에 있는건 분명한데 어두컴컴해서 뵈는 것도 없고, 절벽 등반 상태라 조명꽃 던질수도 없고 ㅋㅋ

어디쯤인지 위치를 확인하고서도 한참을 헤매다가 지상 지도 계속 보고 실패하고 바락바락 기어올라가서 겨우 발견했다.

이름 기억해두려고 캡쳐했네. 세쇼에의 뿌리! 쌍노무새키 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찾으려고 호버바이크 타고 주변 날아다니다가 쌍둥이 계곡의 채굴장이라는 걸 봤다.

채굴장은 모다? 보물상자 있다!

상자 열어봤더니 시작의 용사의 옷이 있었다.

젤다 전작들의 링크 코스튬을 싹 수집할수 있는 모양이지만 나는 야숨입덕이라 사실 전작 하나도 모르고요...

지금 링크의 파란색 옷보다 디자인이 구리다는 것만 알겠다. (링크 시그니처가 저 초록초록한 옷인거 알지만!)

암튼 (신식)영걸의 옷 최고임 ㅋㅋ

 

그리고 또 지상으로 올라가서 사당 밝히기.

지저 뿌리를 먼저 찾아가지고 지상 사당 찾기도 꽤 했다.

서로 같은 위치에 있어서, 지상<->지저 지도 왔다갔다 하면서 대조해 보며 빈 곳 찾아가서 밝히는 재미도 쏠쏠함 ㅋㅋ

헤브라쪽 사당 밝히러 가다가, 뭔가 눈에 띄는 바위같은게 있어서 녹여봤더니 코로그였다 ㅋㅋ

야 내가 모르고 걍 지나치면 어쩔뻔해쒀! ㅋㅋ

 

등반 와중에 날이 맑아서 얼른 캡쳐.

극북쪽은(지도상 서쪽 귀퉁이의 북쪽이다) 거의 계속 눈보라 치는 날씨라 이런 맑은 하늘 보기가 쉽지 않다.

 

정상에 서서 호다닥 한장 더 캡쳐.ㅋㅋ

밑에 예보에도 나오지만 이 짧은 맑은 날씨 지나가면 금방 또 눈이다 ㅋㅋ

 

지저 뿌리 먼저 밝히고 찾아낸 헤브라 귀퉁이의 사당.

이렇게 지면에 노출된 사당 진짜 몇개 안남았을거라 또 기념삼아 캡쳐했다 ㅋㅋ

 

다시 지상으로.

겸사겸사 스크래빌드랑 무기 정리 좀 하러 시자기마을 갔다가 내집 침실에서 자고 일어나 한컷 ㅋㅋ

 

아까 신전에서 받은 별의 조각 장지팡이를 착용해 보았다ㅋㅋ

이걸로 공격하면 동글동글한 빛무리 같은게 퍼져나간다.

별로...뭐 부가 효과는 없어보이는듯...?

별조각 지팡이는 지나가다 언뜻 공략 봤는데, 딱히 스탈 몬스터들에게 먹히거나 하는 것도 아닌 모양이다.

지저 어둠 밝히는 용도로 쓸수 있을거 같은데, 사실 다른 보석 붙인게 범위가 더 넓게 밝아지더라고...

걍 패션 지팡인가봉가 ㅋㅋ

 

이번에는 동남부 해안가 쪽으로 향했다.

대륙 중앙이나 그 주변 사당은 거의 다 찾아서 이제 남은건 요런 귀퉁이 지역이다 ㅋㅋ

거의 안 돌아다닌 곳들이라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다.

사당 감지 센서가 뿅뿅 하는데 아니나다를까 쩌어~기 루미가 보였다.

 

역시 불렛타임으로 야무지게 때려서 루피 수집하고요 ㅋㅋ

동굴 찾아서 사당 밝히고 마요이의 유실물도 수집 완.

아니 근데...이제 다른 지역 가려는데 쩌어기 먼 바다에서 뭔가 반짝이는게 자꾸 떠내려오는거다.

뭐지? 하고 봤는데 조명꽃이었다. 그냥 떠내려오거나 상자에 붙어서 떠내려오거나.

젤다 제작진이 그냥 장식으로 이래놨을 리는 없자나여?

 

궁금해서, 그리고 당연히 써먹으라고 둔 듯한 판때기와 선풍기, 배터리를 붙여서 쫓아가봤다.

(조종간은 없어서 내 캡슐 꺼냈다 ㅋㅋ)

 

둥둥 떠내려오는 조명꽃이 모이는 지점까지 갔더니 웬 유리병이 있었다.

열어보니 헐 ㅋㅋ

 

아니 근데 이거 유저가 그냥 발견 못하고 지나칠수도 있을거 같은 위치인데, 심지어 조명꽃 떠내려가는거 발견해서 저 병이 있는 곳까지 안 가면 미니퀘 발생도 안할텐데...!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온갖 퀘스트 배치해놓은게 너무 대단하고 좋다 증말 ㅋㅋ

이래서 당장 엔딩 보고 끝마치고 싶어도, 뭐 또 재밌는데 내가 놓친 퀘 없나 하고 계속 돌아다니게 되는 것 같다 ㅋㅋ

 

아까 만들어둔 판때기를 타고 해변 근처의 바다를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배터리도 잘 안 닳고 장애물도 없어서, 속도 내며 모는게 진짜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

나크시마을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서핑이었나 뭐였나 걍 흐린눈으로 지나쳤는데 이것도 해야되나 ㅋㅋㅋ

암튼 돌아다니다 드디어 동굴 입구 발견!

 

들어가서 조난자와 마주쳤다.

입구를 막고 있는 돌을 치워 구해줬더니 요렇게 실버 루피를 선물로 줬다 ㅎㅎ

 

나와서 괜히 뿌듯해서 나으 애마와 또 한컷 ㅋㅋ

바다에서 판때기 모는거 재밌어서, 저거 몰고 꽤 위까지 올라갔었다. 워터섬이었나 거기까지 ㅋㅋ

 

길 가다가 또 하우스록 한마리 잡아주고요~

 

이것도 지저 뿌리 먼저 발견해서 찾은 사당. 감시요새 근처였지만 이 위로 비행 안하면 찾기 힘든 위치였다 ㅋㅋ

 

그리고 또 뿌리 덕택에 찾은 사당 위치로 날아갔다.

동쪽의 섬 네 개 주르르 늘어선 곳이었는데, 딱 봐도 잔뜩 재밌을 지형이라 신났다 ㅋㅋ

 

젤 위쪽 섬에는 이렇게 숨겨진 굴이! 헐!

근처 뿌리는 이미 찾아서 지도는 다 밝혀져 있는데, 여기로 들어가면 뭐가 있지? 궁금궁금!

 

일단 사당 먼저 밝히고~

이건 왜 캡쳐해놨지? 보물상자에 폭탄꽃 5개 들어 있어서 짜쳤나 ㅋㅋ

 

이름까지 캡쳐해논걸 보면 짜쳐서인듯?ㅋㅋㅋㅋ

아니 먹지도 않을 고고물약 이런거 주는 사당들도 있었는데 ㅋㅋㅋ 폭탄꽃 5개면 쓸모있지 뭐 ㅋㅋㅋ

 

아무튼 사당 먼저 밝혀놓고 아까 본 굴로 진입했다.

역시 뿌리는 다 밝혀둬서인지 내부는 어둡지 않았다. 뭐지? 하고 앞을 막은 벽을 계속 윤돌로 부숴 가며(윤돌 이럴때 진짜진짜 쓸모있다 ㅋㅋㅋ) 전진.

 

혹시 보물상자라도 있을까? 싶어서 센서를 보물상자로 켜놓고 이동했더니, 마지막 섬에 가자 아니나다를까 센서가 울렸다.

보물상자 근처에 몬스터도 안 보이고 잠긴 상태도 아닌거 같아서 별 생각 없이 진입했는데...시발 갑분 독기마 등장 ㅋㅋㅋ

깜놀했네 ㅋㅋㅋㅋ

 

호다닥 폭탄꽃 갈기고(사당의 폭탄꽃은 설마 이걸 위한 안배였나 ㅋㅋㅋㅋ) 팬텀 가논과 전투 시작했다.

사실 이제 방어구도 80짜리 끼고 다니고 팬텀 가논한테 맞아도 하트 하나도 채 안 깎인다.

그럼에도 비주얼이나 브금 때문에 괜히 긴장하게 되는디요 ㅋㅋㅋ

얘는 자꾸 사라졌다 나타나서 쫓아다니면서 패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이참에 또 러시 연습이나 하기로 했다.

 

러시 잘 먹히면 손맛 좋긴 한데 성공도가 아직 높지 않다ㅋㅋ

빡세게 연습하면 되겠지만 굳이...게임 다 끝나가는 마당에...싶고?ㅋㅋㅋ

 

러시 두 번 깔끔하게 멕여서 퇴치.

아우 끝내고 났더니 손에 땀이 ㅋㅋㅋ 게임 후반부에도 이렇게 긴장 못 풀게 하는 젤다 왕눈 진심 미쳤따리!

 

보물상자 안에는 바람의 용사의 모자가 있었다.

전작 코스튬은 거의 비슷비슷한듯? 녹색 옷에 모자에 ㅋㅋ

재차 영걸의 옷 짱임.

 

보물상자 센서 켠 채로 지상 올라왔다가, 우리집 근처인데 또 뭐가 울려가지고 ㅋㅋ 뭐지? 하고 언덕 넘어가서 봤더니 하우스록이 있었다 ㅋㅋㅋ

때려잡고 보물상자 열었는데...너무 짜치는 보물 아닌가여 이거 ㅋㅋㅋ

 

무기칸, 방패칸이 꽉 채서 팬텀가논 잡고도 독기 무기 줍고 기존 무기도 지키느라 여기저기 다 스크래빌드를 해놨다.

스크래빌드 거의 임시 짐 수납 방편이 됨.ㅋㅋㅋㅋ

활도 방패에 붙일수 있더라고 ㅋㅋㅋ 독기 활 줍느라 왕가의 활 임시로 방패에 붙여두고 그랬네.ㅋㅋㅋ

암튼 저 나무 봉도 버리고 가긴 아까워서 어디 뭐 스크래빌드했는지 어쨌는지 욱여넣어 가지고 왔다.ㅋㅋㅋ

 

그리고 미니퀘에 여전히 있는 남쪽 로미섬을 완료해볼까 하고 하늘로 올라갔다.

아니 근데 남쪽 로미성(하늘)은 날아서 가기에는 고도도 높고 거리도 꽤 멀더라고?

두어번 실패하고, 근처에 준비돼있던 이...뭐라 해야되지 이 부유상자?에 내가 가진 로켓 캡슐까지 다 털어서 위로 올라가도 로미성까지 닿기 어려울것 같더라.

그래서 어케 했냐면여... 저기서 걍 깔끔하게 호버바이크 만들었다 ㅋㅋㅋ

 

슈웅 날아가서 드디어 남쪽 로미성(하늘)에 도착!

진심 호버바이크 짱이다 ㅋㅋ 이거 아니었으면 사당, 지저 다 못밝혔을듯 ㅋㅋㅋ

처음에는 별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익숙해지니 진심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이유가 있다 ㅋㅋㅋㅋ

 

지난번 하늘섬 탐험 때처럼 얼마 가지도 않았는데 바이크 부서질까봐 조마조마했으나 그런 일은 다행히 없었다.

배터리도 풀로 늘려놔서 여유롭고요~

 

무사히 로미성까지 도착! 바로 밑에 보이는 사당으로 향했다.

 

오?

익숙한 라울의 축복인줄 알았는데 타이틀이 "꺼진 등불" 이다!

이거 지난번에 유투브 보다 스포당한 그 유형의 사당이구나! 하면서 엄청 신났다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다가갔더니 요렇게 사당이 홱 위로 올라가버렸고요~ 꺄르륵

유투브에서 본 공략은 걍 방패 로켓 타고 슝 위로 올라가서 먹던데, 일단 고도가 높아서 닿지도 않을것 같고(이게 구조물이 위로 올라가는 시점에 타이밍 맞춰서 바로 같이 로켓방패로 위로 쏴야 할듯...?)

 

일단 나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클리어해보기로 했다.

바로 앞 캡쳐의 화염의 열매들을 먹고, 저기 보이는 불 꺼진 촛대(?)들을 활을 쏴서 밝혀줬다.

그러자 보물상자 있던 위치에 날려올려주는 장치가 나타나서, 그거 도움 받아서 휙 날아서 사당에 안착할 수 있었다.

아 진짜 너무 재밌지 않냐고 ㅋㅋㅋ

 

이거 플레이 할때마다 거의 매번 7년을 생각한다. 야숨 나오고 왕눈까지 7년 걸렸다는데, 그 기간동안 이렇게 방대하고 미칠듯이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 내놓은 제작진이 진심 천재만재같다.

 

대체 젤다 제작진은 몇 명이나 되는 걸까? 이런 아이디어를 내고 적용시키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 조직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아오누마 에이지였나 그 유명한 헤드가 멱살잡고 다 끌어가는 걸까? 아니면 밑의 사람들도 역량이 쩔어서 창의적으로 기여하는 걸까?

 

암튼 사당 위로 올라서서 한컷.

사당은 기어올라갈수 없어서 이렇게 위에 올라갈 기회가 없으므로 ㅋㅋ 한번 찍어봤으예~

 

그리고 로미성 문 쪽의 기구를 손으로 작동시키자 요런 메시지가 떴다.

패러세일 타고 날아다니면서 미로를 찾아다니며 네 군데의 단말을 켜면 된다.

처음에는 이 높이에서 날아다니면서 미로 찾기를 해? 하며 긴장했지만 ㅋㅋ

하늘 로미성은 상승기류가 계속 발생하는 데다가 물의 신전처럼 중력이 가볍게 작동하는(?) 느낌이라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시발 존잼이었다 ㅋㅋㅋㅋ

 

요렇게 미로 중간중간 보물상자도 있다.

이것도...다시 와서 꺼내갈거 같지 않고, 마침 방패에 스크래빌드해둔 블록골렘 코어들도 써먹고 싶어서 가져가기로 했다.

 

보물상자 꺼내느라 들고 있던 파밍용 해머 버렸는데 저렇게 상승기류로 둥둥 떠올라서 ㅋㅋ 웃겨서 캡쳐.

 

이런 식으로 미로 네 군데의 단말을 작동시키면 된다.

그러면 미로섬 위로 이렇게 새로운 구조물이 생기고

터치하면 요롷게...!

아 밑으로 뛰어내리라는 말씀이군요 ㅇㅋㅇㅋ

모처럼이니까 지난번에 받아뒀던 글라이딩 세트 상하의를 입고 (모자는 아직 없지만) 낙하했다.

그리고 실수로 중간에 떠 있던 구조물에 부딪쳐서 한번 죽었^^...다행히 요정 있어서 바로 부활하긴 했다.

이런식으로 언제 어디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ㅋㅋ 요정은 상비해두는 게 좋다 ㅋㅋㅋ

 

지저까지 내려가서, 어느새 열린 출입구로 아래로 향하면...!

블록 골렘(상등)이 있다. 터치용 구조물이 있긴 한데 얘 패기 전까지는 활성화 안되고요? (전투 도중에 가서 터치해봄 ㅋㅋ)

암튼 패고 나면 저렇게 메시지가 뜬다.

아까 하늘 미로에서 얻은 조나니움 대검에 블록 골렘 코어 호다닥 스크래빌드 함. ㅋㅋ

둘다 조나우 물건이라 상성이 좋아서 공격력이 +10정도 올라가는듯.

 

멧돼지를 관장...멧돼지여?

순간 떠오른건 귀칼의 그 멧돼지 머리 뒤집어쓰고 돌아다니는 그 야생동물같은 애 뿐이었다 ㅋㅋㅋㅋ

근데 진짜 누구지 고론족 현자인가?

 

암튼 윗윗 캡쳐에서 시련의 장 어쩌고 하길래 헐 ㅋㅋ 또 뭐랑 붙어야 되나? 하고 긴장했는데

다행히 뭐 더 나타나는 놈은 없었고 보물상자만 나타났다.

이차원악령의 투구. 이거 야숨때도 본 물건인듯?

못생겼네여.

 

암튼 이렇게 코스튬 습득하는 과정도 (야숨 때처럼)단순히 찾아가서 보물상자 꺼내는 게 아니라, 뭔가 퀘스트들이 다 연결돼 있어서 ㅋㅋㅋ 너무 재밌다.

그리고 미로 탐험 좀 해봤다. 특등병정 에지 올 ㅋ

그리고 특등병정 블레이드까지!

이제 무기칸이고 방패칸이고 스크래빌드 할 데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숲에 사는 자의 창(숲사창)+연기버섯 스크래빌드 해 놓은 무기 버렸다.

 

저 연기버섯 스크래빌드 숲사창은 써 보니 연기버섯 효과가 매번 나오는게 아니라 쿨타임도 있고, 난 연기버섯 활용할 때 걍 던지거나 쏘는 게 더 편해서...암튼 특등병정 무기들을 싹 챙겼읍니다.

 

아니 근데, 난 저거 스크래빌드 안 한 상태인줄 알았는데 저게 특등병정 골렘의 뿔이랑 조나니움 검을 붙여놓은 거더라고 ㅋㅋ

시자기 마을 가서 깨달았다.

아무튼 분해해서 골렘 뿔은 습득하고 그동안 방패에 붙여뒀던 블록 골렘 코어들을 스크래빌드 했다. 공격력은 50얼마 나왔음. 걍 필드몬스터 잡을때 쓰면 될듯 ㅎㅎ

 

그리고 또 하늘섬 돌아다니다 낡은 지도 습득. 올ㅋ 이것도 옛날 용사들의 옷이겠지?

그리고 그림 그리는 칸기스가 말했던 꽃모양 섬들을 좀 탐험해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저 섬들 뭐지 싶었는데, 사진첩 사진들 보다 보니 꽃모양 섬들에 있는 비석이 왠지...! 12개 퀘 비석같아...!

일단 찾아서 한번 확인해 보기로.

 

마침 근처에 눈에 띄는 꽃모양 섬이 있어서 날아가 봤다.

그런데 패러세일 접고 착지하자마자 미친 아래로 쑥 꺼지는 거다 ㅋㅋㅋㅋ 하놔

아래에는 오르나 굴이 있어서, 이거 쫓아가다가 나까지 지저로 들어갔네 ㅋㅋㅋ

 

암튼 착지해서 사진 찍었고요?

역시 카메라 들이대니까 저렇게 메시지가 뜨더라. 12개 비석 그 퀘 맞았네 ㅋㅋ

그리고 또 근처에 이가단 아지트가 있어서 가 봤다. 깬 곳인줄 알았는데 안 깬 데여서 겸사겸사 이가단 설계도도 챙기고 올라옴. 아휴 하여간 방대해 ㅋㅋㅋ

 

그리고 이가단 세트 입은 김에 이대로 사람들에게 보여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

감시 요새에서 프루아에게 보여줬더니 장난 적당히 치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ㅋㅋ

암튼 비석 사진은 카카리코 마을에 있는 리도우에게 보여줘야 해서, 카카리코로 고고.

 

예전에 공략 읽다가 임파에게 이가단 세트 입은 모습 보여주면 ㅉㅉ하고 반응한다길래 그거 궁금해서 임파네 갔는데, 임파는 지상화 관련으로 돌아다니느라 안 보였고 파야만 있더라고?

 

파야에게 이가단 세트 입은 모습으로 말 걸었는데 요렇게 반응했다....

 

넹 죄송해여...

파야가 생각보다 더 정색해서 미안해졌다;;ㅋㅋ

몇번 더 말 걸어도 이가단 옷 입은 사람이랑 대화할수 없다고 하면서 외면당했다.

시커족이랑 이가단 사이 지이인짜 안좋나보다;;; 호다닥 옷 갈아입고 다시 말 걸어보니 평범하게 대답해 주더라 ㅋㅋ

 

리도우한테 사진 보여주면 비석의 내용을 해석해 준다.

젤다쓰...! 링크를 믿고 만년 전에 저렇게 준비를...! (감동)

 

 

마침 두런이 오길래 두런한테도 이가단 세트 입고 말 걸었다.

그랬더니 두런도 정색을^_^;; 미안해여...이 장난 시커족들에게는 하지 말아야겠다 ㅋㅋㅋ

 

3일분 모험일지인데 내용 드럽게 기네 ㅋㅋㅋㅋㅋ 이제 사진 좀 적당히 찍어야겠다

앞으로 할 일은

 

- 남은 사당, 뿌리 찾아서 밝히기

- 비석 12개 퀘 완료하기

- 마소 뽑기

- 가논 패기

 

아유 무슨 할 일이 아직도 이렇게 남아있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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