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0일 써놓고 왜 또 제목에 60일째가 들어갔냐면...뭐긴 뭐야 어제 일지 써놓고 또 켰기 때문이지^_^ㅋㅋㅋ

일지 쓰고도 잘때까지 시간 2시간 정도 남아서 야무지게 플레이 했더랬다.ㅋㅋㅋㅋ

아무튼 어제오늘 플레이 기록임.

 

어제 모험일지 다 쓰고 다시 켰지만, 잘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3일이 징검다리 휴일이었어도 담날 출근이라구^^!) 묵혀둔 미니퀘 하나 마무리할까 했다.

바로 "말은 어디로" 퀘. 감시요새 마구간출장소 할아버지가 잃어버린 텐텐이라는 말을 찾아주는 퀘였다.

멀리 갈거 없고 근처 돌아다니면 베이지색+점박이 말이 보인다. 은밀세트 입고 뒤에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올라탔다.

열심히 쓰다듬으면서 감시요새까지 데리고 갔는데....

할아버지한테 말 걸었는데 텐텐이 아니었다^^;;;;  그냥 모르는 야생마 데리고 온거....

다시 돌려보내기도 뻘쭘해서 그냥 내 말로 등록했따 ㅋㅋㅋ 아니 근데 갈기꼬라지 뭐야 ㅋㅋㅋㅋ

말도 은근 외모 다양하다.ㅋㅋㅋㅋ 미친 젤다 디테일 진쯔 ㅋㅋㅋㅋㅋ

 

암튼 이번에는 실수 안하려고 말들 사이에서 베이지색+ 회색 점박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았다.

아니 근데 외모설명만 보면 위의 점박이랑 헷갈릴만하지 않나여?ㅋㅋㅋㅋㅋ

아휴 이번에는 암튼 제대로 텐텐이를 델구왔읍니다,,, 할부지 말 챙겨가세여,,,,

 

했는데 갑자기 텐텐이 데려가라고 한다.ㅋㅋㅋㅋ 아 이보세여 할아버지!!ㅋㅋㅋㅋㅋㅋ

별수있나 등록해야지...^^ 이름은 고대로 텐텐으로 등록했다.

 

야숨때 잡아둔 3마리+퀘 하면서 잡아둔 3마리(큰흰둥이, 황금이, 텐텐)에 잘못 데려온 점박이까지 7마리나 있어서 말 슬롯은 이제 하나밖에 없다ㅋㅋㅋ 하놔ㅋㅋㅋㅋ

어차피 말 잘 안타서 별 의미는 없지만.ㅋㅋㅋㅋㅋ

 

암튼 미니퀘 웃기고 재미지게 마치고도 시간이 초큼 남아서 다시 지저로 내려갔다.

아마 지도 X표시로 갔던듯? 이제 채굴장에는 보물상자들이 하나씩 있고, 지도의 X자는 보통 이런 데 있다는걸 알게 됐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채굴장에서 얻은 건 하늘의 용사의 바지. 젤다 예전시리즈 중 하나겠져...하늘의 용사니까 스카이워드 소드? (안해봄)

하일리아 바지랑 거의 똑같아 보였는데 비교해보니 디테일은 다르더라.

 

돌아다니다 또 라이넬 마주쳐가지고 잡았고용... (지상 마구간 위치)

근데 얘는 놀란게 내가 꽤 경사지고 높은 뿌리 위에 있었는데 암시롱 않게 뿌리를 타고 올라오더라고! 헐 ㅋㅋㅋ

쪼렙이었으면 진심 시껍했을듯.ㅋㅋㅋ

 

암튼 또 지저 돌아댕기다가 이가단 아지트 발견해서 야무지게 털었고용 ㅋㅋㅋ

위치가 조라마을 쪽이어서 그랬나? 물에 둘러싸여 있어서 배 뺏어서 타고 이동했다.

 

이가단것들 뭐 만들기는 나보다 잘해서 ^_^ㅋㅋㅋ 이 배도 헤드라이트가 있어서 캄캄한 어둠 속에서 강 타고 이동할수 있었읍니다...쩌기 보이는 파란 핀이 뿌리 위치인데 배로 거의 다 이동했었음.

 

그리고 지상 사당 없이 뿌리 먼저 또 발견해서, 옳타쿠나 하고 갔더니 수정 사당이었다.

역시 지상에서 걍 보이는 사당은 이제 없는듯 ㅋㅋㅋ

루미가 있어서 봤더니 앞에 동굴이 있었다. 와 ㅋㅋㅋ 아직도 못 가본 동굴이 있다니. 너무 신나서 탐험했다.ㅋㅋㅋ

 

수정이 커져서 사당으로 변하는 신비한 컷씬이 좋아서, 거의 스킵 안하고 보는 편이다.ㅋㅋ

 

훠우 지저 엄청 밝혔네 ㅋㅋㅋ 거의 90개 넘게 찾은듯...?

올딘이랑 라넬 일부, 헤브라 일부, 그리고 하이랄 성쪽 뿌리만 밝히면 되겠다.

아 근데 하이랄 성쪽 굴 막 들어가도 되나 몰라 ㅋㅋㅋ 갑자기 원치 않게 보스전 시작할까봐.ㅋㅋㅋ

만족스러운 지저 탐험을 마치고 슬슬 게임 끄려고 지상으로 올라왔는데, 웬걸 독기마랑 마주쳤다!

이제 독기마 보면 너어무 반갑쥬? 간만에 봐서 신나서 달려들었다 ㅋㅋㅋ

 

팬텀 가논도 원래는 걍 맞아가면서 때리는 편인데(하트 깨져도 어차피 지상이라), 어찌 이번엔 러시가 잘 먹혀서 ㅋㅋ 신나게 팼읍니다... 확실히 러시가 손맛이 좋긴 해 맞추기만 하면 ㅋㅋㅋ

 

팬텀 가논 잡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본래의 화창한 날씨로 돌아오는데, 이것도 느낌이 되게 좋다.

 

간만에 독기의 활도 줍고 독기의 검도 야무지게 챙겼읍니다. 아 독기마 자주 보이지도 않는데 독기 무기들 내구도만 좀 어케 해주지 아쉽...! 넘 잘 깨진다구요!

 

아무튼 10.3은 여기까지 하고 껐다. 10.4는 아래부터.

 

호버바이크 활용하면서 선풍기를 자주 쓰게 돼서 ㅋㅋ

간만에 시작의 하늘섬으로 갔다. 여기 조나우 기어 제조기가 캡슐 4종류밖에 안 뱉는데 그중 하나가 선풍기더라고...그나마 확률 높아보여서 ㅋㅋㅋ

 

근데 제조기 가챠 돌리고 돌아보니 왠지 맞은편 구조물 위에 뭐가 있을거 같아서, 그냥 슥 패러세일로 날아가서 보니까 아니나다를까 코로그가 있었다.

 

게임 맨 처음에 시작하는 장소인 시작의 하늘섬에서도 이렇게 새로운 발견을 할수 있는 젤다 미쳤다. 플레이한지 60일이 넘어가는데도 미쳤다는 소리 나오는 젤다 진심 미쳤다. 이런 게임이 어딨냐고ㅋㅋㅋ

 

암튼 저렇게 하늘섬 갔다 보니 또 뭔가 안 가본 하늘섬들이 눈에 띄고...해서 가봤읍니다.

헤브라 쪽인데 하늘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네? 어? 저런데가 있었나? 하고 춥지만 조라 세트 입고 날아가봤다.

 

요렇게 북타반타 하늘제도 진입 성공. 첫 방문인듯?

아니 이미 200시간도 넘겼는데 아직도 안가본데가 있냐고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현자의 유지를 발견했다.

오 드뎌 4개 모였네! 바치면 현자와의 인연이 더욱 깊어진다니 뭘까뭘까

 

그리고 쩌기 링크 머리 바로 위의 고도 높은곳에 위치한 섬에 너무 가보고싶었다.

그래서 야심차게 호버바이크로 츄라이를 했는데....

얼마 못가서 깨져버리네? 배터리도 안닳았는데 어 뭐지 하고 다시 시도해봄. 역시 바이크 깨짐.

뭐여 ㅅㅂ 하고 주변에 뒹굴던 비행기랑 소재들로 열심히 이것저것 붙여서 시도해봤다.

근데 죄다 실패함. 5~6트는 한거 같은데 근접도 못해서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_^

 

저 캡쳐에서도 12시방향에 꼬다리만 보이네. 아오 가고싶어!ㅋㅋㅋㅋ

하지만 이 섬에서 저 머리 위의 섬까지는 아무리 츄라이를 해도 닿지가 않았다. 

 

그래서 일단 궁여지책으로 근처 다른 섬이라도 도달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 고도가 높아지니까 갑자기 그 예전 물의 신전처럼 공기가 변했다!

물 속에서 뛰는 것처럼 체공시간 엄청 길어지는 그 느낌 ㅋㅋ 헤브라에서 겪으니 괜히 신선하고 반가움 ㅋㅋㅋ

 

암튼 저기 보이는 블록골렘한테 다가가기까지도 2트는 한 것 같다. 아우 멀어 멀어 ㅋㅋ

블록골렘은 보자마자 폭탄화살 갈겨서 부쉈는데, 얘가 섬 밖으로 추락해버리는 바람에 아이템은 하나도 회수 못했다 따흐흑...!

 

암튼 남겨진 건 블록골렘에게 붙어 있던 수정 뿐. 사당 챌린지였냐고 ㅋㅋㅋ

사당은 내가 그토록 도달하려 했던 ㅋㅋㅋ 하늘섬에 있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판때기에 선풍기가 붙어 있는 기구가 있길래 오 이런 편리한게! 하면서 당장 시도해 보았읍니다.

몰랐지. 이것도 5트는 하게 될 것이라는 걸^^....

 

캡쳐 여러장 했다가 많이 지웠네 ㅋㅋㅋ 배터리 뒹굴던거 다 붙이고 출발 장소를 바꾸고 별 애를 다 썼다.

근데 아니 이 기구 새키가 ㅋㅋㅋ 상승만 되고 하강이 안돼서 진짜 사당 있는 섬 위에 안착하기가 너무 힘든거다.

 

어느 순간 조작을 멈춰야 되는데, 그때는 이미 고도도 넘 높아지고 착지 지점에 떨구기가 힘든데다가

조작 멈추면 나보다 기구가 먼저 아래로 떨어져서 지멋대로 섬 밖에 추락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간신히 사당 있는 섬에 근접해도 이게 ㅅㅂ 아래로 하강이 안되고 한없이 높이 올라만 가가지고 ㅅㅂ

 

진짜 어려워서 이거 맞아? 하고 인터넷 공략도 뒤졌다.

근데 별 뾰족한 수는 없는거같애...걍 이거 타고 사당 있는 섬 위에 정확히 위치시킨 뒤에 조작 멈춰서 추락하는 수밖에...

이건 진짜 너무 높이 올라가서 어이없어서 찍은 사진이다 ㅋㅋㅋ

하이랄 너머, 갈수 없는 대륙까지 훤히 보이고 지평선이 구 모양으로 휘어질 지경으로 올라가더라 ㅋㅋㅋ

이거 어디까지올라가는거예요↗

 

암튼 몇번을 츄라이를 했는데, 겨~~우 사당 있는 하늘섬에 기구 떨어뜨렸다고 생각했더니 웬걸...담 너머로 떨어져 버리는거다 ㅋㅋ

안돼!!! 이러면서 당장 바위 위로 뛰어올라가서 리버레코 돌려서 떨어지는거 간신히 건져 왔다.

아 진심 손에 땀이 줄줄 ㅋㅋㅋ 겨우겨우 섬 위에 안착시킨 기구(와 붙어있는 수정) 세워두고 한컷. ㅋㅋㅋ

진짜 힘겹게 ㅋㅋㅋㅋ 열었던 사당이라 기억하려고 캡쳐해놨다. 가노사의 사당....그믄은드....!!!

암튼 겨우 높은 곳까지 왔으니 근처 섬 싹 돌아야겠지?

 

건너편 섬으로 왔더니 저 우측 상단에 보이는 손바닥 찍는 데가 있었다.

저기 손바닥 댔더니 차있던 물이 쫙 빠지더라. 올?

그나저나 여기 코로그 있었는데 깜박하고 지나쳤네 ㅋㅋ 

 

여기 물 속에 고대아로와나랑 맥스베스(!) 여러마리 있었는데, 물 빠지고 나니까 파닥거리고 있었다. 신나서 뛰댕기면서 싹 다 주웠네. ㅋㅋㅋ 아로와나는 뭐 그냥저냥인데 맥스베스 이 귀한걸...!

 

물 빠진 뒤에 동굴로 들어가 보니 아니나다를까 미션이 있었다.

애초에 골렘이 입구를 지키고 있기도 했고 ㅋㅋ

내가 넘 좋아하는 거울 미션!

아 빛 반사시켜서 퍼즐 푸는거 왜케 재밌는지 모르겠다구용 ㅋㅋㅋ 빛 받으면 버튼 같은게 주황색에서 지잉~ 하는 소리 나면서 초록색으로 딱 바뀌고 퍼즐 풀리는게 너무 재밌음.ㅋㅋㅋ

 

암튼 동굴 안은 미션이 미션이다 보니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새카만 상황인데, 조명꽃 던져가며 밝혔다.

그럼 동굴 안의 거울들을 이용해서 빛을 밝혀야 되는 제단 같은 게 아래쪽에 나타나고...(역시 어둠 속) 지키는 골렘의 빨간 불빛만 보인다.

 

여기서 겁먹지 않고 날아가서 골렘을 패면! 뒤에 뒹굴던 거울이 하나 발견된다. 그걸로 빛 반사시켜서 제단의 버튼을 작동시키면...!

 

이렇게 벽면이 위로 쑥 올라가고 하늘이 드러나면서 새카맣던 어둠이 삽시간에 확 밝아진다.

순간 와~ 할 정도로 멋진 연출이었다. 정말루. 젤다의 이런 느낌이 너무너무 좋다. ㅠㅠ

저 위의 보물상자를 열면...

 

오...조나니움 투구다!

조나니움 세트는 왜인지 찾아볼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ㅋㅋ 이렇게 뜻하지 않게 발견했네.

그나저나 씌웠더니 링크가 추워해서, 바로 원래 하고 있던 리토 머리장식으로 바꿔줬다. ㅋㅋ

하긴 헤브라 상공이니께 ㅋㅋㅋ 마그록 방패랑 루비지팡이 하고 있어도 춥다구용 ㅋㅋㅋ

그리고 저 제단의 뒤로 난 계단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이렇게! 가아히사사의 사당이 나타난다.

라울의 축복 사당이고 상자에 든 건 (요샌 보여도 귀찮으면 잘 안 주으러 가는) 별의 조각이지만...

그래도 왠지 넘 기분 좋았다 ㅋㅋ 이 섬에 도착해서 사당에 당도하기까지 너무 재밌는 일들 투성이였어서.

 

아 그리고 아까 물 빠지고 처음 진입했던 동굴 입구 방향으로 다시 가 봤는데, 조명꽃으로 여전히 어둡던 곳을 밝히니까 여기도 보물상자가 있더라. 아유 공간 허비하는거 하나도 없쥬 ㅋㅋㅋ

안에 든 건 거울 3개였지만 뭐 템이 중요한건 아니고 ㅋㅋㅋ 암튼 뿌듯하고 즐거웠다.

 

그리고 내친김에 제일 서쪽 구석탱이에 있는 섬으로도 가보기로 했다.

뭔데 이렇게 멀어? 하면서 날아가다 스테미너 음식 먹고...하다가 어? 설마...?

 

니예 그 설마가 맞았습니다^^

킹 그리오크 둥지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츠암나 ㅋㅋㅋㅋ 등에는 아까 골렘에게서 뺏은 판때기 검 지고 있는데 호다닥 무기 바꿔 들었다 ㅋㅋㅋㅋㅋ

 

공격력 60~80대 무기 세개쯤 깨먹고 잡았다. 하놔 예상 못하게 마주쳐가지고 ㅋㅋㅋ

센 무기도 안만들어 놨고 있는 무기 다 깨먹으면 대충 활로만 잡아야 될 판이었는데 다행히 그 전에 잡았네.

어차피 마지막쯤 되면 위에 올라와서 안내려오니까 활 위주로 쓰긴 했지만 ㅋㅋ

 

+) 불 머리랑 얼음 머리는 야수신의 활에 속성열매 달아서 쐈는데, 어차피 야수신의 화살 자체가 최소 3발짜리라 열매 안 붙여서 한대씩만 치면 되더라 ㅋㅋㅋ 모르고 열매 붙여서 쐈네 아깝게 ^_^ㅋㅋㅋ

 

암튼 간만의, 그리고 두번째 킹그리오크 사냥을 마치고 나니 드랍템들이 꽤 풍성했다.

간은 어느 몬스터든 잘 안나오는데 킹그리오크는 확정 드랍인가...? 껄껄껄

 

그리고 현자의 유지 획득! 어...? 5개?

이게 4개만 있는게 아닌가보다 ㅋㅋㅋ 뭔가 4개씩 모아서 쓰면 현자 능력 쿨타임 줄여준다거나 그런 용도인듯...?

 

암튼 무기 넘 깨먹는바람에 ㅋㅋ 자주 가던 사당 근처 스팟에 실버라이넬 뿔 급히 수급하러 왔다.

게임 다시 시작하고는 처음인듯?

아니 근데 간만이라 그런지 패링이랑 헤드샷 계속 빗나가고 ㅋㅋㅋㅋ 음식 여러개 먹어서 겨우 잡았다^_^...

아휴 게임을 60일이 넘게 했는데 아직 라이넬 보면 쫄리다니 ㅋㅋㅋㅋ 증맬 ㅁㅊㄱㅇ

 

그리고 지저 뿌리 또 비어있는 부분 밝혀야지~ 하다가 핀 하나 찍혀있던 코로그 숲으로 들어가게 됐다.

공짜로 묵고 가라며 반겨주는 코로그 ㅎㅎ 아까 라이넬 잡으면서 하트 날아간거 복구했다.

아 근데 버섯도 공짜인줄 알았는데 가게에서 물건은 유료드라...^^? 뭔가 지난번에는 공짜였던거 같은데 아닌가여...?ㅋㅋ

 

암튼, 코로그의 숲이 확실히 버벅대던 야숨보다는 훨씬 최적화? 가 잘돼있어서 돌아다니기 불편하지 않다.

게다가 젤다 ost야 말해 뭐해지만 아유 코로그의 숲은 정말 음악이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한데 아련하고...!

애들도 다 쪼그맣고 귀여워서 요정의 숲같고 여기 들어오면 너무 평화롭다. 마왕이니 독기니 딴 세상 얘기같구요...

 

암튼 코로그의 숲 돌아다니다가, 데크나무 앞에 서 있던 애가 고민 있는 코로그들한테 가보라길래 갔더니 사당 챌린지가 하나 생겼다. 근데 하늘 위로 올라가야 하는듯?

오 하면서 드인블라 조망대 통해서 코로그의 숲 상공으로 올라갔다. 근데 뭐가 뱅글뱅글 돌고있어 구조물들이...뭐여 이거...?

 

하면서 봤는데 지난번에 한번 해봤던 ㅋㅋㅋ 다이빙 시험장이었다 ㅋㅋㅋ 아놔 뭐여 ㅋㅋㅋ

여긴 호용을 시험하는 섬이었음 ㅋㅋ

 

바로 츄라이해서 지난번처럼 뛰어봤는데, 아니 이번엔 원이 움직이네? 2번째인가 성공했다. 그랬더니...

연습게임이었다.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척이 없었지만 일단 옆에 사당이 나타나서, 본겜은 제쳐두고 사당부터 들어가기로 했다.

뭐 예행연습 깬 뒤에 나왔으니 라울의 축복이겠지 하고....

 

응 아니야^^ 맨몸전투야^^

심지어 어둠 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라울의 축복일줄 알았다가 뒤통수 맞았다.ㅋㅋㅋㅋㅋ

아 근데 제가 어둠 속 미션 또 좋아하긴 하그등요...ㅋㅋㅋ (흥미진진)

 

어두워서 그런지 안에 있는 골렘들 수도 많지 않았고 세지도 않아서 쉽게 깼다.

주변이 새카맣지만 골렘 빨간 눈은 잘 보여서 도리어 크게 어렵지 않았다. ㅋㅋㅋ 어차피 하트도 많구여...예...

그리고 루비 몇개 주웠는데...이거 내 주머니 안에 잘 들어왔는지 모르겠네. ㅋㅋ 맨몸 전투때 습득한 아이템들은 안 주는거 같긴 하던데ㅋㅋ

 

그리고 다이빙 본게임. 3트인가 해서 간신히~ 35초 안에 미션 완료했다.

진짜 아슬아슬했음ㅋㅋ 아오 표적인 원이 계속 움직여서 ㅋㅋㅋㅋ

 

선물로 글라이딩 타이츠 받았다.

이거 예전에 유투브에서 왕눈 공략집 보니까, 글라이딩 세트 갖춰 입으면 그냥 지상에 다이빙으로 낙하해도 데미지 면역이더라고ㅋㅋ

막 자주 활용하진 않겠지만 패러세일 펼치기 귀찮을때 쓸만할듯?

 

다이빙 시험장 한군데 남았는데 아까 지도 슥 보니 라넬이랑 올딘쪽 어딘가였던것 같다. 안가본 하늘섬도 이제 몇개 없어서 ㅋㅋㅋ 담에 방문해야지

 

아니 근데 내가 찾은 사당 대충 세어봤는데 21개인가 22개였는데...하늘에 사당이 32개인가 있더라고?^^ 미친 10개나 남은거 실화임?ㅋㅋㅋㅋㅋㅋ

 

암튼 다이빙 시험 끝내고 그제서야 코로그 숲에서 받은 사당 챌린지를 이어갔다. ㅋㅋㅋ

위에서 보니까 안개에 싸인 코로그의 숲에서 쪼그맣게 보이는 사당! 

이제 저렇게 보이는 사당 거의 없어서 너무 반가웠음. ㅋㅋㅋ

바로 글라이딩 옷 입고 슝 내려갔다 ㅋㅋㅋ

 

요렇게...코로그 마카마카의 챌린지도 완료하였읍니다.

라울의 축복인데 공격력 24인가 하는 강력한 골렘의 활이라^_^; 활칸 부족한 나는 걍 냅두고 나왔다.

나오면 요렇게 마카마카가 반겨준다. 비밀 장소니까 다른 코로그(?) 사람(?)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귀여워 ㅋㅋ

코로그들은 사랑이다 증말...☆

 

그리고 오래 방치해둔 하테노 마을의 내 밭이 생각나서 가봤다.

마침 우메쌤이 활력당근도 재배 가넝하다고 해서 활력당근 하나 드리고 나왔다. (기대)

요즘은 탐험 위주라 멀리 날아댕기고 절벽 오르고 하려면 스테미너 음식이 은근 자주 필요하드라고 ㅋㅋ

그리고 염색숍 들러서 사진 찍어뒀던 카구다, 스탈호스, 라이넬 사진도 보여줬다.

아니 스탈호스였는데 걍 말 취급해서 말 원단 만들어주더라 ㅋㅋㅋ

이제 남은건 올딘타조랑 황제큰곰이랑 또 뭐 짐승이었던거 같은데...

아니 황제큰곰은 예전에 사진 멋지게 찍어논게 있었는데 도감에만 올리고 지워버렸는데 ㅠㅠ 따흐흑 다음에 보이면 다시 찍는걸로...

 

하테노 마을에 오면 모다? 사고노 모자 써야지 ㅋㅋㅋ

카카리코의 라즈리가 사고노의 제자로 들어간 모양이다. 옷가게 문 앞에 저렇게 서 있다가 인사했다.

괜히 살 것도 없으면서 옷가게 들어갔다 나옴.

이렇게 npc까지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젤다 디테일이 너무 좋다. 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아우 캡쳐도 개 많이 해놔가지고 ㅋㅋㅋㅋㅋ 일지 쓰다보니 시간이 벌써^^....

확실히 지저 밝히기만 하다가 하늘섬이랑 지상 돌아다니면서 사당 챌린지도 하고 하니까 너무 재밌다.

60일을 넘겼는데 아직도 할게 남았고 아직도 너무 재밌는게 진심 (다시한번) 미친게임이다 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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