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론시티로 진입.
근데 동네 상태가 여기도...이상하다...?^^
아니 이게 머선 소리냐구요 ㅋㅋ
시티 안팎에서 마주치는 고론족 애들이 죄다 맛바위라는 걸 먹느라 정신이 나가 있었다.
심지어 맛바위 사먹으려고(?) 지나가는 여행객들 돈 뜯어내는 놈들이 있는 모양.
나이 든 고론족들은 딱딱해서 못먹으니 걔네는 제정신인거 같은데...암튼 큰일이네!
일단 상황 파악 해두고 기본(ㅋㅋ) 컬러 보스보코블린 잡으려고 밖으로 나왔다.
아니 근위병 세트 강화하려면 보스보코블린 드롭템이 필요하대자나여...근데 막상 또 찾으려니 잘 안보인다?
그 셀미네 오두막 아래쪽에서 본 기억나서 헤브라 갔다가 콜텐 마주쳐서 달려감.
훠우 주인 와꾸는 벨루지만 저 열기구 색감만은 정말 맘에 든다 ㅋㅋ 밤에 어디서든 눈에 잘 띄고 팀 버튼 느낌 낭낭 ㅋㅋ
암튼 그간 동굴 여기저기 다녀서 마요이의 유실물이 꽤 모여있었다.
마요이 냄새를 잔뜩 맡았는지 ㅋㅋ 콜텐이 정령 세트를 보여줬다. 맞으면 하트 대신 루피가 나간다는데...
지금 내 링크는 몸빵을 했으면 했지 루피가 귀해서 딱히 엄청 끌리진 않았다 ㅋㅋ
그래도 컬렉션이니꽈 모으긴 해야지^_^
일단 리잘포스 마스크 받고, 그외 잡템들 받다가
요롷게 중간중간 정령의 옷을 줘서 받았다. 상하의까지는 받았고 남은건 정령의 가발!
이거 걍 일본전통복 아닌가여 ㅋㅋ 젤다 세계관치고 이국적인 독특함이 있긴 하지만 핏이 막 그렇게 이쁘진 않았다.
옷 입힌 캡쳐는 나중에 가발까지 모으면 해봐야지.
암튼 보스보코블린은 도중에 까먹고 ㅋㅋ 콜텐 만난후 아 그러고보니 은밀세트도 강화해야되는데! 하면서 하테노 방면으로 다시 고고.
중간중간 요렇게 코로그 또 친구상봉 시켜주고요?
이제 무기칸 늘리는것도 슬슬 한번에 코로그 열개 넘게 내놓으라고 해서 쉽지않다 ㅋㅋ
은밀세트 강화하려면 은밀초랑 고요반딧불이가 필요한데, 은밀초는 그렇다쳐도 반딧불이는 날 좋은 밤에만 잠깐 나오고 가까이 가면 피해서 잡기힘들다 귀찮쓰... 암튼 장소 이동해서 반딧불이 잡고 뭐 하고 돌아다니는데.
이쪽(하테노-카카리코-감시 요새까지) 다니면 공통적으로 자주 보이는 얘기들 있지 않읍니까.
바로 요거. 나크시 마을을 해적들이 점령해서 쫓겨나왔다는 얘기!
이건 베라 습지대 조망대 근처에 텐트 친 나크시 난민들ㅋㅋ 저 키코씨는 야숨에서도 봤던 사람이다. 기억은 안 나는데 다른사람들 공략 보다 알았음ㅋㅋ
이사람 말고 콜미였나 그 야숨때 무쥬라 가면 찾으러 가서 마주치는 트레저헌터도 레이크 사이드 마구간 근처 가면 보임!
암튼 ㅋㅋ 신문도 그렇고 하도 여기저기서 나크시 마을 얘기를 하니까.
아 가여 간다구요 ㅋㅋㅋ 하고 나크시로 걍 바로 고고씽.
마을 어귀에서 볼슨(오오!)이랑 마을 장로를 마주쳤다.
볼슨 겁내 반가웠는데 초면인것처럼 굴더라...? 아니 아저씨 뭐야 왜 링크 기억못해요 집도 잘 지어줬자나 ㅋㅋㅋ
암튼 바로 몬스터 토벌 고고.
평화로운 나크시 마을을 웬 보코블린, 리잘포스들이 깔별로 장악하고 있었다.
은밀세트 입고 조용히 한놈씩 습격...하다가 들켜가지고 그냥 와다닥 다 팸.ㅋㅋ
이제 내 링크도 좀 성장해서 덜 아프다 이거예요 ㅋㅋㅋ
지상에 있는 놈들은 습격하거나 걍 패버리고, 배는 위쪽으로 진입이 가능해서 공격 안 받고 패는 게 가능했다.
(좀 긴장은 했지만 ㅋㅋ) 별로 어렵지 않게 클리어.
쟨 배에 있다가 떨어진 놈인 모양이다. 저놈이 던지는 돌로 야무지게 패링(가드 저스트) 연습.
처음에는 타이밍 못 맞췄었는데 다행히 한번 하니까 술술 되더라 ㅋㅋ
그나저나 가디언 있을때는 패링 야무지게 써먹었었는데, 이젠 레이저 쏘는 놈이 없네. 아쉽ㅋㅋ
토벌을 끝내자 나크시의 평화로운 브금도 돌아왔다. 볼슨이 마을 재건하려면 뭐 이것저것 갖다달래서 일단 퀘 받아놓고 하테노로 돌아옴.
오오!
지난번에 시간 안맞아서 못보고 지나친 학교 수업을 드디어!ㅎㅎ
학교에는 요렇게 쪼그만 아이들 넷이 수업을 듣고 있었다. 왕눈에서 학교라니, 보기 좋았다.ㅎㅎㅎ
확실히 왕눈은 사람들도 많고 나라가 재건되어간다는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야숨보다 훨씬 덜 외롭다.
사실 거의 외로움이 안 느껴진다. 감시요새 가면 사람들 늘 복작해서ㅋㅋ
오 이건 왕눈 스토리랑 연관된 것인듯...?
암튼 옆에서 수업을 듣고 있자니 시몬이 퀘를 줬다. 교보재를 찍어오기 위해 카카리코의 임파(파야)네 집까지 출발.
퀘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금방 찍어갔는디...애들이 학교에서 다 나가버렸다.
읭? 뭐여 하고 공략 찾아봤더니 애들 수업시간이 끝나고 나면 안되는듯 ㅋㅋ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려서 다시 갔다.
중간에 학교 근처 몬스터 놈들도 좀 패주곸ㅋㅋㅋ 본래 피해다녔는데 이제 좀 강해졌쥬?
보코블린 패고 주운, 벌집 스크래빌드 된 몽둥이를 등에 차고 다시 등장.ㅋㅋㅋ
어 뭐야 내얘기해?
벌집 몽둥이 등에 찬 용사를 바로 앞에 두고ㅋㅋㅋ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시몬쓰.
아무튼 이렇게 가르쳐 주세요 선생님 퀘 1도 완료. 2는 요리인것 같은데, 뭐 시자기 마을은 진작에 뚫어놨으니 몬스터 엑기스만 챙겨서 음식 만들어가면 될듯.
근데 돌아다니다 막상 목표는 하나도 못 이뤘네^_^;;;
이후로는 은밀세트, 근위병세트 다 강화할수 있게 재료 파밍하고, 아직도 코빼기도 못 본 윤돌이 ㅋㅋ 만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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