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국내판은 눙물의 절판이 되었지만 일단은 구해서 읽고있다.



지금 5권읽는 중인데....1권~2권 읽으면서 느꼈던 둑흔둑흔 씐나는 기분이 점점 가라앉음과 동시에

리디아가 되게 갈수록 짜증나게 느껴지고 있다;;;;

요런 여주를 웬만해선 좋아하는 나로서는 되게 이례적인 경우인데

아무래도 리디아의 왔다갔다 하는 행동이 짜증나서 그런거인듯;;;;


야 철벽 치려면 좀 확실하게 치고 아니면 좀 받아들여!!!

애가 왜이렇게 우유부단해 짜증나게!!!!

에드가 막 매몰차게 내쳐놓고 또 지혼자 고민하고 의식하고 그러면서 또 결혼은 절대안할거랴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또 온갖 민폐는 다 저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오 짜증나 너 내친구였으면 진짜 욕 바가지로 얻어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에드가도 막상막하로 싸승나는게

갈수록 바람둥이 기믹 너무 심해........야 이런건 적당히해야 된다;;;; 오바하면 매력떨어져;;;;;

얘의 매력은 젠틀하고 왕자님같은거랑 그 이면에 숨겨진 거칠고 범죄자같은 닼사이드의 절묘한 밸런스인데

정작 백작위 얻고 태평성대가 지속되다보니 그냥 느물느물하고 얼굴만 멀쩡한 바람둥이가 되버렸초ㅑ....


그것도 리디아를 사실 엄청 좋아하지만 겉으로만 바람둥이st 그런것도 아니고

진짜 아무여자 꼬시고 다니고 막 키스하고;;; 리디아에 대한 마음도 사실 별로 책임질 마음도 없고 썩 엄청 최고로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걍걍 쏘쏘인 정도;;; 뭐여 이거;;;;남주맞음??;;;;


일단 10권이 더 남아있으니 찬찬히 읽어보겠음. 꺄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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